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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는 순간, 약자도 강자를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이 충만해질 것이다. 약함이 축복일 수 있다는 사실에 가슴 설렐 것이다”
약육강식(弱肉强食), 강자존(强者存)이 상식인 세상에서 절대다수를 차지하는 약자들에게 희망을 제시하는 ‘약함 너머’(임종득 저자, 굿인포메이션)가 출간됐다.
이 책은 강자를 반드시 이기는 약자의 전략과 다양한 약자들의 승리 비결에 대해 방책, 목표, 수단, 정보, 끈기라는 카테고리로 나눠 제시하며 각각의 실현방도를 분석했다.
책 저자는 현실 세계에서는 약자가 강자를 이기는 사례가 가끔 발생하는 것을 두고 사람들이 이것을 ‘기적’이라 환호한다고 설명한다. 왜 이런 기적이 특정한 부류에서만 반복해서 일어나는 것인지, 지금까지 우리가 밝혀내지 못한 승리의 비결이 있는 것은 아닌지 저자는 자세하게 그 이유를 풀어놨다.
책은 개인·조직·국가가 강자를 이긴 사례들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강자를 이기는 약자의 승리 방정식 ‘V=WE MISS’를 제시한다. 전문가의 어려운 분석이 아닌 일반인 눈높이에서 쉽게 공감할 수 있도록 설명하고 있다.
저자는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장군이 되기까지 정책 부서에서 근무한 ‘전략통’이다. 또 육군대학교 전쟁사 교관으로, 역사에서 약자가 어떻게 강자를 맞아 싸워 이겼는지를 연구하고 가르쳤다. 이러한 다년간의 경험과 치열한 고민의 흔적이 한 권의 책이 됐다.
김규현 前 청와대 안보수석은 추천사에서 "세상이라는 싸움터는 강자만을 위한 무대는 아니다. 약자에게도 승리하고 번영할 기회가 도처에 있다. 이 책은 약자가 강자를 이기고 번영할 수 있는 생존 전략과 지혜를 동서고금의 풍부한 사례를 통해서 흥미롭게 파헤치고 있다"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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