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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클라스]
엠앤엠즈 美 코미디언으로 마스코트 변경
새로운 캐릭터 출시한지 4개월 만에 무기한 중단
박어진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3-01-24 15:34:54
 
▲ 엠앤엠즈(M&Ms)가 마스코트를 미국 코미디언인 마야 루돌프로 교체했다. (CNN 캡처)
 
세계적인 식품회사인 마즈의 대표 브랜드 엠앤엠즈(M&Ms)가 브랜드를 상징하던 초콜릿 캐릭터를 무기한 중단하고 미국 코미디언인 마야 루돌프를 새로운 마스코트로 선보였다.
 
23일(현지시간) BBC에 따르면 엠앤엠즈는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결론적으로 새로운 마스코트의 소개는 브랜드를 위한 선택”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엠앤엠즈의 새로운 시도는 지난해 초콜릿 캐릭터의 리브랜딩이 반발을 일으킨 후 나온 것이다.
 
지난해 1월 마즈는 엠앤엠즈의 초콜릿 캐릭터에 변화를 줘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마즈는 “모든 이들이 소속감을 느낄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글로벌 약속”이라며 진보적인 세상을 반영할 수 있도록 여성 캐릭터의 디자인을 변경하는 등의 변화를 줬다.
 
기존의 캐릭터 ‘그린(Green)’은 신고 있던 흰색 하이힐 부츠 대신 운동화로 변경됐으며, ‘브라운(Brown)’이 신고 있던 하이힐의 높이는 낮아졌다. 지난해 9월 최초의 여성 땅콩 초콜릿 캐릭터인 ‘퍼플(Purple)’을 선보이기도 했다.
 
엠앤엠즈는 “초콜릿 캐릭터의 신발이 논란을 일으킬 줄은 몰랐다”며 “양극화를 초래하는 것은 원치 않은 일이었다”고 해명한 바 있다.
 
엠앤엠즈는 새로운 마스코트 루돌프가 “모든 사람들이 소속감을 느낄 수 있는 세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루돌프는 2월12일에 공개되는 슈퍼볼 광고에서 처음 등장할 예정이다.
 
새로운 마스코트 발표에 일부 사람들은 엠앤엠즈가 소속감을 느낄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약속을 철회한 것처럼 보인다며 실망감을 표현했다. 일각에서는 엠앤엠즈의 발표가 슈퍼볼 광고 캠페인의 일부라는 관측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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