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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사명대사 공원·연화지·황산폭포’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공동 주관하는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선정됐다.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은 전국의 야간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매력 있는 지역 야간관광지 100곳을 선정하는 공모사업이다.
김천시는 14일 이번 공모전에 황금빛 평화의 탑이 있는 ‘사명대사 공원’과 벚꽃과 개나리로 둘러싸인 연못 ‘연화지’와 함께 알록달록한 조명으로 도심을 밝히는 ‘황산 폭포’ 3곳을 신청해 모두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모사업에 선정된 밤밤곡곡 100선은 한국관광공사 누리집 ‘대한민국 구석구석’ 테마 페이지에 등재되고, 광역권 관광자원 공동 홍보(마케팅)를 할 수 있는 특권이 주어져 향후 김천 관광지 홍보에 큰 역할을 하게 된다.
박노송 관광진흥과장은 선정된 야간관광명소와 연계한 △직지사 사계절 썰매장 신설 △추풍령관광자원화 사업 △미디어아트 조성 △연화지 야외공연장 신설 등 김천을 관광도시로 알리기 위한 관광콘텐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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