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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노동당 국제부장 라오스 방문… “대적 투쟁 노선” 강조
사회주의권 국가들과 관계 강화
곽수연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4-03-31 17:26:45
 
▲ 김성남 북한 노동당 국제부장과 통룬 시술릿 라오스 주석이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성남 북한 노동당 국제부장이 라오스를 찾아 자위적 국방력 강화정책과 대적 투쟁노선의 정당성을 피력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31일 보도했다. 중국·베트남에 이어 라오스를 방문한 북한 대표단의 순방은 한국과 쿠바 수교 이후 사회주의권 국가들과의 기존 관계를 더욱 강화하려는 취지로 풀이된다.
 
김 부장은 29일 라오스 수도 비엔티엔에서 통사반 폼비한 라오스 인민혁명당 대외관계위원장과 회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폼비한 위원장은 인민혁명당과 정부는 조선반도(한반도)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기 위한 조선(북한) 노동당과 정부의 정책을 전적으로 지지한다고 말했다.
 
김 부장과 폼비한 위원장은 양국 간 친선 협조 관계를 새 시대의 요구에 맞게 발전시키고, 국제무대에서 상호 지지와 연대를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한 뒤 만찬 연회를 가졌다.
 
김 부장은 통룬 시술릿 라오스 주석을 따로 예방한 자리에서는 진정한 국제적 정의실현을 위해 라오스와 동지적·전략적 협조와 공동 투쟁을 적극 펼쳐나가겠다는 노동당의 입장을 전했다.
 
시술릿 주석은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고 있는 조선을 주목하고 있다사회주의 이념에 기초한 두 당·두 나라 사이의 관계 발전에서는 앞으로 많은 성과가 이룩될 것이라고 답했다.
 
앞서 김 부장은 25일 베트남공산당 중앙위 원회 비서국 비서이며 당 중앙위원회 대외부장인 레 호아이 쭝과의 회담에서도 북한 노동당의 대미·대적 투쟁 노선과 정책을 언급하고 친선 협조 관계를 발전시키자고 강조했다.
 
베트남 측은 두 나라 사이 관계가 사회주의 이념에 기초한 굳건한 관계라며 전통적인 친선 관계를 승화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조선중앙통신은 회담에서 쌍방은 두 당·두 나라 사이의 정치적 유대를 확대 강화하며 여러 분야에서의 협력을 활성화하고 국제무대에서 긴밀히 지지 연대하여 쌍무관계를 새로운 높은 단계에 올려세우기 위한 문제들을 토의하고 견해 일치를 보았다고 보도했다.
 
한편 북한은 최근 밀착을 강화하는 러시아에 대표단을 보내기도 했다. 통신은 러시아에 가는 대외경제상 윤정호 동지를 단장으로 하는 우리나라 정부경제대표단이 26일 평양을 출발했다평양국제비행장에서 대외경제성 부상 지경수 동지와 우리나라 주재 러시아 특명전권대사 알렉산드르 마체고라 동지가 전송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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