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가 3일 소형모듈원전(SMR) 선도국 도약을 위해 800억 원 규모의 정책펀드를 조성하고 한국형 i-SMR 건설과 운영 지원 및 민간 합작형태의 사업화 법인도 설립한다.
산업부가 이날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SMR 얼라이언스 1주년 총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SMR 선도국 도약 전략’을 발표했다.
산업부는 ‘한국형 i-SMR 건설 및 운영 지원’을 비롯해 ‘SMR 활용 민간 비즈니스 촉진’ ‘파운드리 구축’ ‘인프라 정비’ 등의 전략을 제시했다.
현재 개발 중인 i-SMR의 초도호기 건설·운영에 필요한 ‘실증지원 사업’ 추진과 민간 합작형태의 사업화 법인을 설립한다.
산업부는 SMR 포함 원전산업 투자를 위한 800억 규모의 정책펀드 조성에도 나선다고 밝혔다.
얼라이언스 회원사들의 경우 정식 협회 성격의 사단법인으로 재편에 나설 방침이다. SMR 협회는 국내·외 다양한 SMR을 활용한 사업을 수행하려는 기업들의 목소리를 정부 및 국회 등에 전달하는 역할을 맡게 되는데 내년 상반기 출범 예정이다.
최남호 산업부 2차관은 “안전성을 최우선 가치로 유지하면서 유연하고 효율적인 민간의 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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