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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법인 동국대학교는 ‘제85회 지역미래불자육성장학 수여식’을 23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서울 중구 동국대 중강당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동대 단과대학, 학점은행제 훈련기관 듀이카(DUICA) 소속 불교동아리 학생, 수강생 등 700명에게 장학금 7억원이 전달됐다.
법인 이사장 돈관스님은 “동국대의 주인공이자 한국 불교의 주인공인 학생들과 함께하게 되어 매우 감사하다”며 “영캠프를 비롯한 다양한 행사를 통해 대학생 및 청년들과 부처님의 가르침을 나누며 스스로 삶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재웅 동국대 총장은 “동국의 이름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학생들을 지원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지역미래불자육성장학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학업에 정진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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