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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비상계엄 모든 과정 철저한 진상규명 및 후속 조치할 것”
7일, 尹 대통령 탄핵소추안 ‘투표 불성립’ 자동 폐기
의원총회에서 추경호 원내대표 사의 표명
신동욱 “통 탄핵 불행 되풀이할 수 없어”
장혜원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4-12-07 22:11:57
▲ 7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에 대한 표결을 앞두고 퇴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오늘 국회 본회의에서 ‘투표 불성립’으로 7일 자동 폐기됐다. 신동욱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은 “비상계엄 모든 과정 철저한 진상규명과 함께 상응하는 법적 후속 조치 따라야 할 것”이라며 의원총회 이후 입장문을 밝혔다.
 
이날 신 수석대변인은 탄핵소추안 자동 폐기 후 밝힌 ‘대통령 탄핵소추안에 대한 입장문’에서 “12월3일 통의 비상계엄 선포에 의해 큰 충격 불안 겪은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신 수석대변인은 “탄핵으로 국정 마비와 헌정 중단의 비극 되풀이할 수 없어. 8년 전 헌정사상 초유의 통 탄핵이 남긴 건 대민의 극심한 분열과 혼란이었다”며 “그 상흔은 아직도 우리 사회 곳곳에 깊게 남아있어 또다시 통 탄핵으로 헌정 중단 불행 되풀이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의힘은 이 비상한 시국 맞아 집권당에 주어진 책임과 역할 다하겠다”며 “국민께서 납득하실 수 있는 적극적인 정국 책을 마련해서 국정 혼란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신 수석대변인은 “우리는 탄핵보다 더 질서 있고 책임 있는 방식으로 이 위기를 조속히 수습해 나가겠다”며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저희 국민의힘이 더 낮은 자세로 심기일전해 자유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함께 지킬 수 있는 방안을 꼭 찾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국정 혼란을 조속히 수습해 국민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최선의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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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의원 108명 중 안철수‧김예지‧김상욱 의원만 투표에 참여하면서 윤 대통령 탄핵안은 의결 정족수인 200명에 미치지 못했다. 대통령 탄핵안은 재적 의원 3분의 2 이상인 200명이 찬성해야 통과된다.
 
한편, 추경호 원내대표는 이날 의원총회에서 사의를 표했다. 추 원내대표는 5월9일 임기 1년인 국민의힘 원내대표로 선출됐다. 추 원내대표는 3일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국회가 이를 철회하면서 생긴 국정 혼란에 책임을 지고 의원들에게 사의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추 원내대표는 윤 대통령의 사과 회견 등 수습책 마련, 김 여사 특검법과 윤 대통령 탄핵 소추안을 부결하기로 하는 당론을 주도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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