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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레드로드 ‘킥보드 없는 거리’ 보행안전 강화
정수희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5-01-15 16:03:14
▲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레드로드 보도에 적치된 쓰레기와 킥보드를 치우고 있다. 마포구
 
서울 마포구가 지역 대표 관광 명소인 레드로드를 ‘킥보드 없는 거리’로 운영하기로 했다.
 
구는 최근 전동 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이 급증하면서 과속과 무단 방치 등의 문제가 지속되고 보도 통행으로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보행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고자 지난해 서울시에 레드로드 R1~R7 구간 약 1.6㎞를 ‘킥보드 없는 거리’로 지정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15일 밝혔다.
 
구의 요청은 지난달 27일 서울시경찰청의 교통시설 심의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구는 관련 기관과 일정을 협의해 교통안내 표지판을 설치하고 적극적인 홍보와 계도 조치를 거쳐 올 상반기 중 ‘킥보드 없는 거리’를 시범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레드로드는 유동 인구가 많고 특히 핼러윈과 연말연시 등에는 안전관리에 나설 만큼 인파가 몰리는 구간”이라며 “안전사고 우려가 커 ‘킥보드 없는 거리’ 지정이 반드시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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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레드로드의 ‘킥보드 없는 거리’ 지정과 함께 강력한 대응으로 개인형 이동장치 관련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킥보드 통행이 제한된 레드로드는 보행자 중심의 더욱 안전한 도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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