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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교육지원청이 교육 교류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전라남도 나주교육지원청을 방문해 영호남 교육 정보교류를 위한 ‘2025년 구미·나주교육 교류 워크숍(2차)’을 진행했다.
2·3일 나주종합스포츠파크에서 열린 워크숍 개회식 현장에는 구미교육지원청 민병도 교육장·변정빈 나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을 포함한 100여 명의 교육관계자 및 주요 내빈이 참석했다.
2025년 워크숍은 ‘다시 만난 구미·나주 교육 교류’라는 슬로건으로 경상북도교육청과 전라남도 교육청 업무협약(2022.12.22)에 따라 추진됐다.
구미교육지원청에 의하면 이 사업은 영호남 지역의 자원을 활용해 교류함으로 지속발전 가능한 교육협력 모델을 개발하고자 2023년부터 재개됐다.
세 시간 가량 이어진 이번 워크숍은 교육 교류와 체육활동을 통해 두 지역의 교육 가족들이 더욱 진솔하게 교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민병도 교육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구미-나주 지역의 우수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정보 공유 및 협력 네트워크 체제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라며 “지속적인 교류를 추진해 소통·협력하는 상생의 구미-나주교육으로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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