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산시가 반월·시화 국가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인공지능 전환(AX) 실증산단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안산시는 8일 정책 브리핑을 통해 2028년까지 총사업비 280억원을 투입, 반월·시화 산단을 인공지능(AI) 기반 미래 제조산업의 거점으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실증 사업은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해 제조 기업의 생산성을 높이고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마련됐다.
먼저 시는 원시동 신안산 비즈스타 복합지식산업센터 내에 기업의 AI 도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AX 종합지원센터를 조성해 운영한다.
내부에는 개방형 연구실(오픈랩)을 갖춰 지역 기업이 AI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제조 기술을 직접 시험하고 공정 개선에 활용할 수 있게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대학과 연구기관도 오픈랩을 활용해 기업의 현장 문제를 함께 분석하고 필요한 기술을 개발하거나 실증하게 된다.
시는 지식산업센터 내 임차 공간에서 AX 종합지원센터를 2년여간 운영한 뒤 2028년 말에는 성곡동에 지상 3층, 연면적 2천600㎡ 규모의 AX 혁신지원센터 청사를 건립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공단 내 제조기업 2곳을 AI 선도공장으로 선정해 생산 여건을 최적화하고, 자율 이동로봇 등 첨단 기술을 도입해 스마트 제조 공장으로 탈바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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