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체인 브랜드 할리스 멤버십에서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이 확인됐다. 구체적인 유출 및 피해 규모는 확인되지 않았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할리스는 16일 멤버십 시스템에 인가되지 않은 외부 접근이 발생해 고객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을 확인했다. 할리스는 당일 오후 9시36분경 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했다.
할리스에 따르면 2026년 9월3일부터 10월7일 사이에 외부 인가되지 않은 접근으로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유출 항목은 △아이디 △비밀번호 △이름 △생년월일 △전화번호 △주소 △이메일 △중복 가입 확인 정보와 서비스 이용 관련 정보 등이다.
정보 유출 대상은 2020년 2월11일 이전 할리스 멤버십에 가입한 고객들이며 실제 피해 고객이 몇 명인지는 공지하지 않았다. 또한 유출 정보가 외부로 유통됐는지와 몇 건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는지도 확인되지 않았다.
당장 개인정보 유출에 따른 피해가 확인되지는 않았으나 유출된 개인정보가 악용될 경우 실제 금전적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는 만큼 빠른 조치가 필요한 상황이다.
할리스는 개인정보 유출을 확인한 뒤 △비인가 접근 경로 차단 및 인증 절차 강화 △비정상 로그인 시도에 대한 모니터링 강화 △관계 기관 신고 및 조사 협조 등을 조치했다.
또한 할리스 고객들을 대상으로 할리스 멤버십 계정의 비밀번호를 즉시 변경하고 같은 아이디·비밀번호를 쓰는 다른 서비스의 비밀번호를 변경할 것을 권고했다. 또한 출처가 불분명한 전화·문자·이메일에 응답하거나 링크를 누르기 말라고 덧붙였다.
할리스는 “문자로 링크로 보내거나 비밀번호 및 금융·결제 정보를 요구하지 않는다”라고 강조했다.
문의 및 피해 접수는 할리스 고객센터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할리스 공식 홈페이지·앱 공지사항에 명시돼 있다.
피해 구제는 개인정보 침해 신고센터와 개인정보 분쟁조정위원회에서도 상담 받을 수 있다.
할리스는 “이번 사고로 고객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라며 “당사는 고객 정보 보호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후원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