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차 중고가격은 신차 대비 평균 68% 수준으로 감가될 것이다.”
11월 중고차 시세 전망이 나왔다. 모바일 중고차 플랫폼 첫차는 2일 구매 문의가 많았던 5~10년차 중고차의 국산·수입 상위 10개 모델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톱 10은 하이브리드 6개, 전기차 3개, 수소차 1개 모델로 구성됐으며 하이브리드 6개 모델은 모두 국산 브랜드다.
2019~2026년식 친환경차(주행거리 10만km 이하) 인기 순위에서는 기아 K8 하이브리드가 1위, 테슬라 모델 3가 2위, 현대 디 올 뉴 그랜저 하이브리드가 3위에 올랐다.
하이브리드 6개 모델의 평균 시세는 2633~4349만 원, 전기차 3개 모델은 2710~4315만 원이다. 인기 순위 1위인 기아 K8 하이브리드(노블레스)는 평균 2633만 원(최저 2220만 원)으로 하이브리드 중 가장 낮은 시세를 보였다. 모델 3, 모델 Y, 니로 EV의 시세는 신차 대비 각각 50%, 31%, 51% 감가된다.
국산·수입차 인기 상위 10위의 시세도 발표됐다. 국산 구매 문의 1위는 제네시스 G90다. 11월 평균 시세는 2766만 원, 신차 대비 가격이 71% 내려갈 것으로 예상된다. 2위인 쉐보레 더 뉴 트랙스는 최저 653만 원, 6위 쉐보레 더 넥스트 스파크는 최저 360만 원부터 구매 가능하다. 감가 폭이 가장 븐 차는 SM6로 82%를 기록했다. 반면 현대 더 뉴 그랜저 IG는 감가 폭 55%로 국산 TOP 10 중 가장 작다.
수입은 테슬라 모델 3가 1위로 평균 3022만 원이다. 신차와 비교하면 60% 감소한 가격이다. 벤츠와 BMW는 각각 3개 모델을 TOP 10에 올렸다. BMW X6 3세대는 감가율 56%(평균 5506만 원)로 수입 TOP 10 중 가장 낮았고 86%로 감가율이 제일 높은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스포츠는 최저 821만 원부터 시작한다.
첫차 데이터센터 관계자는 “친환경 인기 순위 TOP 10에서 하이브리드가 가장 많은 6개 모델을 차지했고 시세도 전기차와 비슷한 구간에 형성됐다”며 “같은 예산이라도 연료와 연식, 트림에 따라 시세 차이가 큰 만큼 꼼꼼히 비교해보길 권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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