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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인사 건물탐방<163>]-무한도전 전 멤버(길·노홍철·정형돈)
무한도전 성공 주역 3인방, 160억대 부동산 재력
90억대 빌딩 길성준, 40억대 주택 정형돈, 31억대 건물·아파트 노홍철 등
정성문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17-01-14 00:37:41
2006년 첫 방영을 시작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은 그 이름만큼이나 무한한 인기를 누려왔다. 대한민국 대표 예능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한지도 벌써 10년이 넘었다. 과거 MBC 노조파업 때를 제외하곤 단 한주도 쉬지 않았을 정도로 쉴 새 없이 달려 온 무한도전은 오는 2월 기존 멤버인 광희(본명·황광희)의 입대를 계기로 7주간 휴식기를 가질 예정이다. 매 주 토요일 저녁이면 습관처럼 무한도전을 시청했던 애청자들은 벌써부터 아쉬움의 감정을 드러내고 있다. 하지만 반가운 소식도 전해졌다. 무한도전 애청자들에게는 귀가 번쩍 뜨일만한 소식이다. 황광희가 군에 입대하면서 그의 빈자리를 원년멤버인 노홍철이 채울 것이라는 이야기가 연예계 관계자들 사이에서 회자되고 있다. 소문은 여러 가지 정황에 의해 신빙성이 더해지고 있다. 특히 지난해 2016MBC방송연예대상 시상식에서 무한도전 멤버 유재석이 대상 수상소감을 밝히는 자리에서 원년멤버인 노홍철과 길(본명·길성준), 정형돈 등을 언급한 사실은 노홍철의 복귀 기대감을 더욱 드높였다. 당시 유재석은 “시청자가 허락해주면 그때 다 같이 무한도전을 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당시 유재석의 발언 이후 크고 작은 논란으로 무한도전을 떠난 이들이 새삼 재조명됐다. 스카이데일리가 무한도전을 떠났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는 무한도전의 원년멤버 노홍철, 길(길성준), 정형돈 등의 근황과 그들이 소유한 부동산에 대해 취재했다.

 ▲ 무한도전 전 멤버 길(본명·길성준)은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빌딩(사진) 한 채를 공동소유하고 있다. 부동산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길은 지난 2012년 3월 이 빌딩을 53억원에 매입했다. 명문빌딩이라고 불리는 빌딩은 현재 90억원에 매물로 나온 상태다. ⓒ스카이데일리
지난해 말 2016MBC방송연예대상 대상 수상자인 유재석의 발언으로 무한도전 원년멤버들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당시 유재석은 “시청자가 허락해주면 그때 다 같이 무한도전을 하면 좋겠다”고 말하며 원년멤버들의 복귀 가능성을 시사했다.
 
현재 무한도전 주요 출연진은 유재석을 비롯해 박명수, 정준하, 하하(본명·하동훈), 양세형, 광희(본명·황광희) 등 6인 체제로 구성돼 있다. 이들 가운데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하하 등을 제외한 나머지 2명은 무한도전에 투입된 지 얼마 되지 않았다. 그들은 과거 무한도전의 주요 출연진들, 소위 말하는 ‘무한도전 원년멤버들’이 하나 둘 떠나면서 투입된 인물들이다.
 
무한도전 원년멤버로 불리는 인물로는 노홍철, 정형돈, 길(본명·길성준), 전진(본명·박충재) 등이 있다. 이들 가운데 전진을 제외한 나머지 3인은 높은 인기를 누리던 중 부득이한 사정에 의해 무한도전을 떠났다. 자발적인 하차가 아니었던 만큼 아쉬움을 드러내는 시청자들이 유독 많았다. 지금도 그들의 복귀를 촉구하는 여론이 끊이지 않고 있다.
 
얼마 전 유재석의 발언으로 무한도전 원년멤버들의 복귀 기대감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특히 현재 멤버로 활약중인 황광희의 군입대로 그 빈자리를 원년멤버 중 한 명인 노홍철이 투입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회자되면서 ‘원년멤버 복귀설’의 현실화 가능성에 무게감이 더해지고 있다. 원년멤버들의 근황은 물론, 그들의 재력·개인사 등 일거수일투족에 관심이 모아지는 배경이다.
 
무한도전 원년멤버 길, 신사동 가로수길 인근 빌딩 매입 후 5년 새 약 40억원 시세차익
 
무한도전 원년멤버들은 오랜 기간 높은 인기를 누렸던 만큼 그에 걸맞은 재력(부동산)을 갖춘 사실로도 유명하다. 그들 중 무한도전 원년멤버이자 인기 힙합그룹 ‘리쌍’의 멤버인 길의 재력(부동산)은 다른 멤버들의 그것을 훨씬 상회한다. 실력파 뮤지션인 그는 음반 프로듀서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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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업계 등에 따르면 길은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빌딩 한 채를 ‘리쌍’의 또 다른 멤버인 개리(본명·강희건)와 공동소유 중이다. 두 사람은 지난 2012년 3월 해당 빌딩을 53억원에 매입했다. 빌딩 이름은 명문빌딩이다.
 
 ▲ 무한도전 전 멤버 노홍철과 정형돈은 서울 시내에 각각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다. 노홍철은 서울 용산구 해방촌 인근에서 ‘철든책방(사진)’을 운영하고 있다. 또 정형돈은 서울에서도 손꼽히는 부촌인 서울 성북구 성북동 소재 주택(사진)을 매입해 현재 신축공사를 진행 중이다. ⓒ스카이데일리
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한 명문빌딩의 1층은 현재 건물 소유주들의 그룹 이름을 딴 ‘리쌍포차’가 들어서 있다. ‘리쌍포차’는 길의 누나가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명문빌딩 토지면적은 197㎡(약 60평), 연면적 479㎡(약 145평)다.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다.
 
길은 과거 명문빌딩 기존 세입자와의 갈등으로 곤욕을 치른 적 있다. 빌딩 매입 후 계약만료를 이유로 세입자를 내보내려 했으나, 기존 세입자가 거세게 반발하면서 양측의 갈등이 극에 달했었다. 갈등 끝에 지난해 세입자가 건물을 떠나면서 사건은 일단락 됐다.
 
복수의 부동산 관계자에 따르면 명문 빌딩은 현재 매물로 나온 상태다. 매도가격은 주변의 평균 시세 수준인 90억원대로 알려져 있다. 만약 이 가격에 거래가 완료된다면 빌딩 공동소유주들은 약 37억원 가량의 시세차익을 누릴 수 있다. 어림잡아 한 사람당 18억원 이상 벌게 되는 셈이다. 다만, 세금이나 지금까지 들인 비용 등을 감안하면 실제로 얻는 시세차익은 조금 더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나눔153 정영민 회계사는 “만약 이번 달에 명문빌딩이 매매가 된다면 매입한지 4년이 지났기 때문에 양도소득세 공제율은 12%(1가구2주택 이상)에 달한다”며 “올해부터 과세표준 5억원 초과시 양도소득세 최고세율이 40%까지 오른 점을 감안하면, 양도소득세는 28%가 적용돼 10억원 가량이 부과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물론 비용이나 두 사람의 개인적인 상황을 일체 고려하지 않은 단순 계산이다”고 덧붙였다.
 
공황장애 활동중단 정형돈 40억원, 음주운전 자진하차 노홍철 31억원 등 부동산 재력 화려
 
지난해 공황장애로 무한도전을 떠난 방송인 정형돈 역시 적지 않은 부동산 재력을 갖추고 있다. 정형돈은 대한민국 대표 부촌으로 손꼽히는 서울 성북구 성북동에 고급주택 한 채를 가지고 있다.
 
 ▲ 2006년 처음 방송된 무한도전은 10년 넘는 시간 동안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으며 현재는 토요일 저녁을 책임지는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 했다. 무한도전은 멤버 황광희의 입대와 더불어 설 연휴를 맞아 7주간 휴식기에 들어갈 예정이다. 사진 왼쪽부터 길, 하하, 유재석, 박명수, 노홍철, 정준하, 정형돈 [사진=뉴시스]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방송인 정형돈은 2014년 11월 성북구 소재 고급 주택을 40억원에 매입했다. 해당 부동산은 대지면적은 432㎡(약 131평), 연면적 344.8㎡(약 104평) 등의 규모다. 북악산 입구 성북스카이웨이로 진입하는 길목에 위치해 있다. 해당 주택은 현재 신축공사가 한창이다.
 
주택 시세와 관련해 성북동 부동산 관계자는 “이곳은 고급주택가로 이뤄진 곳이기 때문에 시세 영향은 크게 없다”며 “현재 시세 역시 매입가와 비슷한 약 40억원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정형돈은 해당 주택을 매입했을 즈음 공황장애로 인한 불안 증세를 호소하다 2015년 11월 방송활동을 전면 중단했다. 당시 언론보도에 따르면 건강 회복을 위해 정씨는 가족과 함께 호주로 떠났다. 1년여 간의 공백기간을 가진 정형돈은 지난해 12월 31일 첫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뜬다’로 활동을 재개했다.
 
최근 여론을 떠들썩하게 만들고 있는 무한도전 복귀설의 주인공인 노홍철도 남부럽지 않은 부동산 재력을 갖추고 있다. 그는 서울 용산구 해방촌 인근에 건물 한 채와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아파트 한 호실을 가지고 있다.
 
부동산 업계 등에 따르면 노홍철은 지난해 1월 6억7000만원을 들여 서울 용산구 용산동2가 신흥시장 내에 위치한 상가 건물 한 채를 매입했다. 해당 건물은 대지면적 118.3㎡(약 36평), 연면적 174.6㎡(약 53평) 등의 규모다. 지하 1층, 지상 2층 구조로 돼 있다. 현재 이 건물의 시세는 약 7억2000만원에 형성돼 있다는 게 인근 부동산의 설명이다.
 
노홍철은 지난해 8월 이 건물 1층에 서점을 오픈했다. 이름은 ‘철든책방’이다. 신흥시장 상인들은 노홍철의 철든책방 오픈을 내심 반기는 분위기다. 인근의 한 식당 주인은 “인테리어 공사 때부터 노홍철을 여러 번 봤다”며 “철든책방이 오픈하고 나니 이 지역을 찾는 사람들의 발길이 이전보다 훨씬 늘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아직 시기상조이긴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이곳 상권 역시 활발해지지 않을까하는 기대감이 생긴다”라고 덧붙였다.
 
노홍철은 철든책방 건물 외에도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아파트 한 호실을 본인 명의로 소유하고 있다. 그가 소유한 아파트는 고급아파트의 상징으로 불리는 현대아파트다. 그는 2010년 부동산 경매를 통해 해당 호실을 낙찰 받았다. 노홍철이 소유한 아파트 호실 규모는 공급면적 172.6㎡(약 52평), 전용면적 160.2㎡(약 48평) 등이다. 현재 해당 호실의 시세는 약 24억원에 형성돼 있다는 게 인근 부동산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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