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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블록체인 공공·민간 시범사업 정책 공유와 서비스 개선을 위해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블록체인 국민참여평가단’을 공개 모집한다.
1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기초 지식과 관심을 가진 국민들을 대상으로 총 30명의 국민참여평가단을 선발, 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평가단은 블록체인 공공·민간 시범사업서비스 개발과 체험 과정에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시범사업 전반에 대한 모니터링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한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평가단의 임기는 올해 말까지며, 우수 활동자에 대해서는 연말 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다. 참여 희망자는 KISA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모집기간 내에 담당자에게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KISA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정원 과기정통부 인터넷융합정책관은 “블록체인은 참여와 소통의 기술이다”며 “이번 블록체인 국민참여평가단 운영을 통해 보다 많은 국민들이 블록체인 기술의 효용성을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형순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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