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기업인친선포럼(회장·김동녕, KABFF)은 29일 오전 7시 30분 강남 노보텔 앰버서더호텔 샴페인홀에서 300여명의 회원과 내외 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1주년 행사를 성황리에 가졌다.
김동녕 회장은 개회사에서 “창립할 당시 기대도 컸지만 우려도 있었다. 그런데 불과 1년만에 많은 기업인들이 참여하는 중견단체로 성장했다”며 “한·미 기업인들 간 친선 교류의 장이 양국의 이해를 넓히는데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은 축사를 통해 “유엔에서 근무하며 미국의 글로벌 리더십을 느낄 수 있었다. 그 힘은 정말 대단한 것으로 체험했다”며 “그런 미국이 한국전쟁에서 전 세계 미국의 파병 역사상 가장 짧은 기간 동안 가장 많은 전사자를 내며 우리를 도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반 전 총장은 “만약 우리나라가 해외파병으로 인해 미국처럼 한해 수만명씩 우리의 청년들이 전사했다면 그 어떤 대통령도 자리를 지키기 어려웠을 것이다”며 한국전쟁의 전면에 나선 미국과의 굳건한 동맹과 우의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이어 푸시핀더(Pushpinder Dhillon) 주한미국대사관 경제공사 축사를 비롯해 이홍구 전 국무총리, 사공일 전 재무부 장관, 오명 전 부총리 겸 과학기술부 장관, 최운열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등의 격려사가 이어졌다.
한편 피아노(최은영), 바이올린(신규진), 첼로(정지인)의 잔잔한 배경음악이 연주되는 가운데 진행된 창립행사는 2부 스페셜 공연 무대에서 클래식 공연이 마련돼 참석자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조성우 기자 / 시각이 다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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