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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레이첨단소재(대표이사 사장 전해상)가 “자매부대인 육군 제5포병 여단(여단장 김남훈 준장)에 비말차단 마스크 2만 장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전해상 도레이 사장은 “언제나 국가안보에 헌신하는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 한다”며 “이번에 전달되는 마스크가 장병들의 코로나19 감염예방과 사기진작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자매 부대가 국토방위 최전선에서 소임을 다하는 만큼 도레이첨단소재도 기술력 혁신으로 관련 산업과 경제발전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특히 이 회사는 그동안 국내 마스크 부족사태 해결을 위해 필수소재인 MB필터를 신속히 공급한 데 이어, 2겹 마스크가 가능한 정전SMS 부직포를 개발해 수급안정화에 기여해왔다.
또한 최근에는 가볍고 통기성이 좋은 비말차단용 부직포를 개발해 업계에 공급하는 등 핵심소재개발로 국민안전과 관련된 밀착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도레이는 자매부대와 지난2012년 결연을 맺은 후 모범 부사관 초청행사, 임직원 자녀 병영체험, 발전기금 전달 등 해마다 다양한 교류활동을 이어왔다. 이번에 기증한 마스크는 장병들의 안전을 위해 부대를 방문하지 않고 물품만 전달됐다.
[이찬희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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