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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는 허위매물 사이트로 인한 소비자 피해 방지를 위해 지난 10일부터 11월 30일까지 약 4개월간 모니터링 요원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약 55개의 중고차 매매사이트를 검색해 허위로 의심되는 차량에 대해서는 관할구청에 취합 자료를 인계해 행정처분 조치할 계획이다.
앞서 인천시는 주기적인 중고차 매매업체 지도점검·단속을 통해 △ 2017년 267건 △ 2018년 251건 △2019년 232건 등 행정처분을 실시했다.
최근 3년 간 처분유형을 보면 △등록취소 3건 △사업정지 30건 △과징금 134건 △개선명령 131건 △과태료 45건 등이다. 무등록업체 157곳은 고발조치 됐다.
최재환 인천시 교통관리과장은 “중고차 허위매물 사이트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불법 요인을 사전에 제거, 소비자 피해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진강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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