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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글로벌, 2분기 영업이익 477억…전년比 71.5% 상승
국내주택사업 매출 상승, BMW 판매 증가 영향…“수년간 지속 전망”
배태용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0-08-10 14:21:28
▲ 아파트 공사 현장 [스카이데일리DB]
 
코오롱글로벌이 2분기 시장 전망치를 크게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했다.
 
코오롱글로벌은 10일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477억원을 기록해, 전년 같은 기간 278억원 대비 71.5% 증가했다고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같은 기간 92억원에서 252억원으로 174.1% 늘었다. 매출액은 전년(8806억원) 대비 5.8% 증가한 9313억원이다.
 
사측에 따르면 실적은 주택 사업의 매출 확대가 견인했다. 건설사업부문에서는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5.2% 성장했다. 해외 공사 매출은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일시적으로 감소했으나, 국내 주택 사업 매출은 26% 성장했다. 
 
지난해 9800여 가구의 아파트를 성공적으로 분양하고, 대규모 프로젝트가 착공된 데 따른 것이다. 건설 준공 프로젝트 정산 이익이 반영되고 원가율의 개선도 매출 증가에 기여했다. 
 
최근 SUV 선호 트렌드에 맞춰 소형 SUV부터 중대형 SUV까지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적극적인 프로모션으로 성장을 이어갔다. 상사 사업 부문은 스마트워치, 로봇청소기 등 트렌드에 발맞춘 신규 아이템을 개발하며 수익성이 개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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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안정적인 실적을 내고 있는 유통사업 부문을 바탕으로, 주택사업의 성장과 오랫동안 준비해 온 풍력발전사업 및 민자 SOC 사업 비중이 확대되면서 수년간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실적이 상승하면서 코오롱글로벌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올라온 올해 1분기 보고서를 살펴보면 당시 결산일 기준 피소사건은 16건이다. 해당 소송결과가 영업, 재무, 경영 등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투자자들에겐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 중 올해 시작된 소송은 울산효문하늘채하자보수손해배상(사건번호·울산지법2020가합10042)으로 원고는 입주자대표회의, 소송가액은 17억원이다.
 
[배태용 기자 / 생각이 깊은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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