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에서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대부분 알고 있는 인물이 한 명 있다. 바로 오은영 원장이다. SBS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EBS ‘생방송 60분 부모’, JTBC ‘가장 보통의 가족’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오은영 원장은 소아·청소년 정신과 전문의로서 오은영의원 소아청소년클리닉 원장, 오은영 아카데미 원장을 맡고 있으며 방송에도 출연하고 있다.
그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학위,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신촌세브란스병원 정신과 전공의, 서울삼성병원 소아·청소년정신과 전임의 및 임상 교수를 거쳐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과 교수 등을 역임했다.
오은영 원장이 의사가 되기로 결심한 이유에는 아버지의 건강문제가 있다. 그가 중학교 1학년 때 아버지가 위암 판정을 받은 것이다. 당시 그의 아버지는 수술을 받기 전 적금 통장들을 내밀며 유언 같은 말씀을 전하기도 했다. 다행히 그의 아버지는 수술 후 지금까지 건강하게 지내고 있다. 이런 일을 겪은 오은영 원장은 이후 의대에 합격해 마음이 힘든 사람들을 돕기 위해 정신의학 분야에서 청소년 정신과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그는 2006년부터 2015년까지 방영한 SBS 교양 프로그램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에 출연하면서 유명해졌다. 오은영 원장은 이 방송에서 ‘아이에게 무언가를 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부모의 변화를 아이에게 보여줘야 한다는 것’을 강조했다. 그는 약 9년간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에 출연하면서 아이들의 문제 행동을 몇 주 만에 바꾸며 대한민국 최고의 육아 멘토로 거듭났다. 이를 통해 2013년 제40회 ‘한국방송대상’ 문화예술 부문에서 SBS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로 개인상을 수상했다. 또 2017년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유아교육전문가 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오은영 원장은 현재 채널A에서 방영하는 육아 솔루션 예능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에 출연해 아이를 키우는 모든 엄마에게 진심 어린 조언을 전달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넘쳐나는 육아 정보 가운데 내 아이의 교육과 훈육을 고민하는 부모들에게 최신 육아 트렌드가 반영된 맞춤형 육아법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금쪽같은 내 새끼’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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