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예탁원)에 의무보유등록 된 43개사의 상장주식 3억4800만주가 이달 해제될 예정이다. 의무보유등록이란 관계법령에 따라 일반투자자 보호를 위해 최대주주 등이 소유한 주식을 일정기간 동안 예탁원에 처분이 제한되도록 전자등록 하는 것을 말한다.
1일 예탁원에 따르면 이달 중 의무보유등록이 해제될 주식수량은 총 43개사 3억4867만주로 집계됐다. 전월(3억997만주) 대비 12.5% 늘고 작년 3월(2억131만주)과 비교해서는 73.2% 증가한 수준이다. 증권시장별로 유가증권시장 5개사 1억739만주, 코스닥시장 38개사 2억4128만주 규모로 집계됐다.
코스피 5개사는 △일진하이솔루스(3월1일) △에스케이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3월15일) △키다리스튜디오(3월15일) △현대중공업(3월17일) △컨버즈(3월31일) 등이다.
코스닥 38개사는 △엔켐 △엔에스엔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이지트로닉스 △아셈스 △글로벌텍스프리 △나래나노텍 △나노씨엠에스 △와이엠텍 △예선테크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더 미동 △판타지오 △현대무벡스 △네오이뮨텍 KDR △엘앤에프 △인카금융서비스 △바이오다인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코스나인 △레드로버 △바이오에프디엔씨 △위메이드맥스 △해성옵틱스 △라이프시맨틱스 △브이씨 △에스앤케이 KDR △자이언트스텝 △제노코 △스킨앤스킨 △바이오플러스 △프롬바이오 △실리콘투 △에스앤디 △이엠앤아이 등이다.
의무보유등록이 해제될 사유로 유가증권시장은 최대주주(상장), 코스닥시장은 모집(전매제한)이 가장 많았다. 의무보유등록이 해제될 주식수량 상위 5개사는 스킨앤스킨(1억2136만주), 현대중공업(7077만주), 현대무벡스(3138만주)다. 발행 수량 대비 해제 수량 비율 상위 3개사는 현대중공업(79.7%), 일진하이솔루스(59.6%), 와이엠텍(53.5%)이다.
예탁원 관계자는 “해당 자료는 관계법령 등에 의해 예탁원에 의무보유등록된 주식수량을 기준으로 작성된 것”이라며 “자발적 보유확약, 기업공개 시 의무보유확약 등 예탁원을 통하지 않고 최대주주 등이 일정기간 자발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주식수량은 포함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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