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남도는 18일 경남테크노파크에서 ‘2022년 경남지역 스타기업’으로 지정된 15개사에 지정서를 수여했다.
이날 수여식은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비롯해 최열수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노충식 경남테크노파크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금년도에 선정된 스타기업은 △㈜대균 △㈜대진에이치에스 △㈜반석인더스트리즈 △㈜삼도인더스트리 △삼진정밀㈜ △㈜성호전자 △세계화학공업㈜ △㈜신스윈 △아라소프트㈜ △㈜에이엔에이치스트럭쳐 △㈜유승 △㈜자이언트케미칼 △㈜정옥 △㈜지티씨 △㈜한라공업 등15개 기업(가나다순)이다.
경상남도가 추진 중인 스타기업 육성사업은 도내 주력산업 중 성장 잠재력이 높고 일자리·부가가치 창출 능력이 우수한 기업을 선정해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경상남도는 2018년부터 올해까지 스타기업 76개사를 지정, 기업 성장단계에 따른 맞춤형 지원을 통해 글로벌 강소기업 14개사, 지역혁신 선도기업 3개사를 성장시키는 성과를 가져왔다.
스타기업으로 지정되면 1차연도에는 기업진단을 통한 기업별 성장전략 수립, 연구개발 기획, 전담 매니저 컨설팅 등에 기업당 최대 3000만원까지를 지원하고 2차연도부터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 사업 참여 기회가 제공되며 최종 선정된 업체는 연 2억원 한도의 연구개발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2020년에 스타기업으로 선정된 A사는 전량 수입에 의존해 오던 자동차 변속기 핵심부품인 밸브스풀을 국산화 하는데 성공해 폭스바겐·아우디 등 해외 자동차 기업에 수출하고 있다.
특히 이 기업은 성장전략 컨설팅·연구개발 등의 지원을 받으며 수출 실적이 연평균 18%씩 성장했고 2021년에는 수출 비중이 50% 이상을 차지해 내수 중심에서 수출 중심 기업으로 체질을 완전히 바꾸기도 했다.
후원하기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좋아요
감동이에요
화나요
슬퍼요
추천해요0
좋아요0
감동이에요0
화나요0
슬퍼요0
기사제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