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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수도 경북' 'K-메타버스 중심도시 구미'라는 목표를 세우고 상호업무 협력중인 경상북도와 구미시가 11일 구미시청 중회의실에서 메타버스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를 가졌다.
세미나 현장에는 도 메타버스정책관·경북TP·구미전자정보기술원이 참석해 △메타버스융합진흥센터 구축‧운영 방안 △메타버스 사회혁신센터 구축‧운영 연구결과 보고에 대한 2개 주제 발표와 자유토론이 펼쳐졌다.
시는 12일 메타버스융합진흥센터(G-Meta) 구축‧운영 사업은 지역 주력산업과 메타버스 융합 촉진을 위한 거버넌스 구축·산업육성·융합진흥·글로벌 메타버스 혁신특구 및 메타버스 생태계 조성을 주도할 전문조직 구축사업이라고 밝혔다.
또 메타버스 사회혁신센터 구축‧운영을 통해 민간·공공 등 지역주체가 직접 참여하고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메타버스기반과 사회혁신 플랫폼이 구축돼 리빙랩 네트워크 운영·콘텐츠 제작‧인력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시 담당자는 두 센터 설립 위치는 ‘동북권 메타버스 허브’ ‘XR 디바이스 개발지원센터’가 구축된 구미 금오테크노밸리 내이며, 메타버스 사업의 융합‧직접화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설립 시기는 내년쯤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배용수 구미부시장은 “경북도와 구미시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메타버스의 수도·중심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지속협력이 필요하다”며 “글로벌 수준의 메타버스 산업 생태계를 만들고 메타버스 융합산업을 확산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구미시는 △메타버스 산업단지 실증 사업 △한류메타버스 전당 △메타버스 데이터센터 구축 △글로벌 메타버스 혁신특구 등 메타버스 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신규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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