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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플랫폼 온스톤(ONSTON FOUNDATION)이 아랍에미레이트(UAE) 투자회사인 MJ에셋인베스트먼트(MJ에셋)와 ‘디지털 플랫폼 메타버스 업무협약(MOA)’을 맺었다. 양사는 MOA를 통해 향후 메타버스, 블록체인, 문화산업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온스톤과 MJ에셋은 10월14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온스톤 사옥에서 ‘디지털 플랫폼 메타버스 업무협약(MOA)’을 체결했다. MJ에셋은 UAE의 셰이크 마지트 라시드 알 무알라(Sheikh Majid Rashid AL Mualla) 회장이 설립한 회사다.
앞서 셰이크 마제트 회장은 블록체인 산업육성 정책의 첫 신호탄으로 UAE 왕자 중 처음으로 암호화폐거래소 부르즈빗 거래소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한 바 있다. 향후 다양한 메타버스, 문화 콘텐츠, 블록체인 산업에 투자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셰이크 마제트 회장은 이날 업무협약(MOA) 체결에 대해 “블록체인 투자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해 여러 기업과 미팅을 진행했다”며 “온스톤의 메타버스 서비스와 함께 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온스톤 파운데이션은 탈중앙화 분산형 멀티 메타버스 플랫폼 ‘온스톤’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스포츠·게임·엔터테인먼트·생활·소통 플랫폼 및 금융서비스 등 다양한 영역의 확장된 플랫폼을 구축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온스톤이 발행하는 온스톤 코인은 이미 글로벌 거래소인 후오비글로벌(Huobi), 쿠코인(Kucoin), 게이트아이오(Gate.io)를 비롯해 10여개 거래소에 상장돼 전 세계 유저들이 활용하고 있으며, 현재 국내 상장을 앞두고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박경찬 온스톤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온스톤 프로젝트에 이어 온스톤 패밀리 프로젝트인 S2E(Sports-To-Earn) 기반 스포츠 메타버스 플랫폼 ‘픽서 이터니티 (Pixer Eterniy)’를 소개했다.
픽서 이터니티는 바이낸스 스마트체인(Binance Smart Chain), 폴리곤(Polygon), 솔라나(Solana) 및 기타 주요 퍼블릭 체인은 물론 바이낸스, 후오비글로벌, 바이비트, 게이트아이오, MEXC 등 글로벌 거래소와도 이미 파트너십을 구축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픽서 메타버스 플랫폼에서는 NFT, 게임파이(Game-Fi), DAO를 활용해 메타버스를 구축함과 동시에 ‘어린이 스포츠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후원하는 기부 에코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픽서(Pixer)는 현재 전세계인 수백만 명을 건강한 라이프스타일로 이끌고 있으며 또한 유소년 스포츠 인재를 조기에 발굴해 지원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정하고 ‘2022 카타르 월드컵’을 시작으로 프로젝트를 런칭할 예정이다.
온스톤 멀티 메타버스와 픽서 이터니티 스포츠 메타버스는 이번 셰이크 마제트 회장의 MJ 에셋인베스트와의 MOA 체결을 계기로 향후 가치상승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셰이크 마제트 회장은 MJ에셋의 공동 창업자이자 CEO인 조조 장(JOJO Jiang)과 함께 메타버스의 콜라보에 대해 심도 깊게 논의했으며, 한국 정부 관계자들과 UAE 내의 금융·메타버스·블록체인과 문화 산업에 대한 협력을 상의하고 한국 내 유수 프로젝트에 대해 글로벌 금융 허브인 두바이를 통한 투자와 교류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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