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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잇는 아파트 신고가 거래 47%가 수도권… 강남·서초·용산 집중
지난달 전국서 1315건… 서울은 10건 중 1개 꼴
박상훈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3-08-16 18:51:38
▲ 전국 아파트 신고가 거래 비중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최근 30일간 신고가 상승액 1위를 기록한 서울 강남구 타워팰리스2 전경. ⓒ스카이데일리
 
7월 전국 아파트 매매 거래 중 신고가 비중은 늘고 신저가 비중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고가 아파트가 위치한 서울 강남권과 용산구를 중심으로 신고가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16일 프롭테크 업체 직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7월 전국 아파트 거래 중 신고가는 총 1315건(4.23%), 신저가는 445건(1.43%)으로 집계됐다. 전월 대비 신고가 비중은 늘고 신저가 비중은 줄었다.
 
권역별로 살펴보면 신고가에서 수도권이 차지하는 비중은 47.60%, 신저가는 29.66%로 집계됐다. 신저가 비중은 올해 1월 44.87%에서 20%대까지 빠르게 줄어들고 신고가는 1월 35.30%에서 2월 40.28%·3월 41.82%·4월 47.36%·5월 47.08%·6월 48.81% 로 증가하며 최근 45% 이상의 비중을 유지하고 있다. 
 
반면 지방은 7월 신저가 비중이 70.34%, 신고가는 52.40%로 나타났다. 신저가 비중이 올해 1월 55.13%에서 2월 54.46%·3월 57.88%·4월 58.23%·5월 64.16%·6월 63.80%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의 7월 아파트 신고가는 288건(9.81%)로 신고가 거래비중 증가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11일 기준 최근 30일간 전국 신고가 상승액 상위 10개 단지 중 9개 단지는 서울 강남·서초·용산에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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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고가 거래 1위는 서울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2’로 이달 4일 전용면적 161㎡가 46억 원에 거래되면서 이전 최고가(24억원·2017년 4월)에 비해 91.7%(22억 원) 상승했다.
 
서울 외 수도권에서는 인천 연수구 송도동 ‘더샵센트럴파크1’ 전용면적 179㎡가 7월 17일 이전 최고가 대비 44.4%(4억5000만 원) 상승한 24억5000만 원에 거래돼 신고가 상승액 상위 15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방에서는 부산 동래구 명륜동 ‘명륜아이파크1단지’ 전용면적 109㎡가 5일 9억9000만 원에 매매돼 이전 최고가(6억6000만 원) 대비 50%(3억3000만 원) 올라 상위 25위에 올랐다.
 
신저가 거래중 하락액 1위는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평촌두산위브리버뷰’ 전용면적 84.99㎡로 지난달 24일 4억1520만 원에 거래되면서 이전 최저가 7억4000만 원에 비해 43.9%(3억2480만 원) 하락했다.
 
서울에서는 서대문구 홍제동 ‘홍제역해링턴플레이스’ 전용면적 59.99㎡가 지난달 22일 9억 원에 거래되면서 이전 최저가 11억6000만 원에 비해 22.4%(2억6000만 원) 떨어졌다.
 
지방에서는 전라남도 순천시 매곡동 ‘신매곡서한이다음2단지’ 전용면적 84.998㎡가 지난달 15일 2억8000만 원에 거래돼 이전 최저가 3억9800만 원에 비해 29.6%(1억1800만 원) 하락했다.
 
직방 관계자는 “신고가 발생이 수도권 중심으로 이뤄지는 현상이 강화되고 있으며 반면 신저가는 지방 중심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신고가 상승액 상위 지역으로 아파트 가격 수준이 높은 서울 강남권과 용산구가 주를 이루는 특징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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