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조직강화특별위원회(조강특위)가 31일 사고당협 조직위원장(당협위원장) 공모를 마친다. 앞서 사고 당협 공모 36개 중 10여 곳의 조직위원장을 내정한 국민의힘은 29일 회의를 열고 추가 논의를 통해 5~6개의 조직위원장을 결정할 예정이다. 이런 인선이 31일 최고위원회의에서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미 확정 의결돼 최고위원회의 의결만 남긴 사고당협 10여곳은 서울 광진을(오신환 전 의원)‧용인병(고석 변호사)‧중랑을(이승환 전 대통령실 행정관) 등이다. 이번 추가 논의에서 서울 강서을 지역이 주목을 받았다. 해당 지역에서 내리 3선을 지낸 김성태 전 의원이 신청을 했으며 내정될 가능성도 높은 분위기다.
보류된 곳도 있다. 호남 지역구 재선의 이용호 의원과 비례대표 최승재 의원이 맞붙은 서울 마포갑 지역을 비롯해 김민수 대변인이 지원한 경기 성남 분당을, 송주범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이 지원한 서울 서대문을이다.
한편 일부 여권 지지층에선 현 상황을 총선대비의 지연으로 보며 불만을 토로하는 목소리가 들린다. 사고당협 36곳 가운데 아직 비워둔 지역에 대해 보다 신속하게 사고당협 조직위원장 공모가 이뤄져야 한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강사빈 국민의힘 부대변인이 27일 “총선 때 판을 바꿀 새로운 인재들을 영입하기 위한 자리”이기도 해서 신중을 기하는 중이라는 취지로 설명했다. “워낙 정치상황이 급변하다보니 지금 당장 다 채워 넣어 그 멤버로 총선까지 갈 수 있다는 확신을 갖기엔 아직 이른 시간”이라는 해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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