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가 제11차 국가관광전략회의에서 제시된 지역관광 대전환 정책과 보조를 맞추기 위해 관련 부서와 기관 사이의 칸막이를 없애고 협업을 시도한다. 새로운 통합 관광정책이 예상대로 실현될 경우 동반 상승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7일 전북도에 따르면 이를 위해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신원식 문화체육관광국장 주재로 8개 부서장과 전북연구원, 전북문화관광재단 관계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전북특별자치도 관광협의체 킥오프 회의’가 열렸다.
새로운 관광정책은 관광산업과를 중심으로 유산관리과, 탄소중립정책과, 건설정책과, 일자리민생경제과, 농촌사회활력과, 새만금지원수질과, 해양항만과 등 6개 실국 8개 부서가 참여해 관광을 도정 전반의 핵심 성장축으로 끌어올릴 전망이다.
회의에서는 △제8차 전북권 관광개발계획 △웰니스관광 클러스터 △마이스(MICE) 산업 육성 △친환경 산악관광진흥지구 △전북 미식관광 △외래관광객 유치 마케팅 등 주요 과제를 공유하고 부서 간 협력 방안과 연계 사업 발굴 방향을 집중 논의했다.
또 단순 사업 공유를 넘어 관광·환경·건설·경제·농촌·해양 등 다양한 분야를 결합한 ‘융복합 관광 모델’ 구축 필요성에 공감하고, 실행력 있는 협업 과제를 도출하는 데 의견을 모았다.
도는 앞으로 정기적인 실무협의를 통해 협업 과제를 지속 점검하고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체감형 관광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원식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제 관광은 단순히 보고 즐기는 차원을 넘어 지역 경제의 확실한 신성장 동력이 되어야 한다”며 “오늘 출범한 관광협의체는 부서 간의 벽을 허물고 전북의 모든 자원을 연결하는 하나의 팀으로서 전북 관광의 재도약을 이끌 실질적인 해법을 찾는 핵심 창구가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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