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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촌명사! 대기업 임원열전<105>]-노일식 롯데GRS(롯데리아) 대표이사

제2의 정우현 논란 롯데맨, 재벌개혁 신호탄 되나

대표이사 취임 후 실적 내리막…갑질 논란 비판 여론 그룹전체로 확산 우려

김도현기자(dhkim@skyedaily.com)

기사입력 2017-07-06 13: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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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일식 롯데GRS 대표는 아내와 공동명의로 서울 동작구 사당동 소재 롯데캐슬샤인아파트(사진) 한 호실을 지난 2012년 5월 매입했다. 매입금액은 5억9500만원이었으며 현재 시세는 약 6억5000만원이다. ⓒ스카이데일리
최근 국내 소비자들 사이에서 미스터피자 운영사 MP그룹을 둘러싼 논란의 불씨가 롯데리아로 옮겨 붙었다는 평가가 무성하다. MP그룹 측이 통신사할인으로 발생한 가격 격차를 가맹점주에 100% 전가했다는 소식이 전해진데 이어 롯데리아 역시 80%의 부담을 가맹점주에 지게 했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이다.
 
패스트푸드점 롯데리아의 운영사는 롯데그룹의 외식업 계열사 롯데지알에스(이하·롯데GRS)다. 당초 브랜드명과 같은 롯데리아를 사명으로 사용했던 이곳은 지난 19일 이사회를 열고 사명변경을 결정했다. 글로벌 외식업체로 거듭나겠다는 포부에서다.
 
1979년 롯데리아 론칭과 더불어 설립된 롯데GRS는 현재 롯데리아를 비롯해 엔젤리너스커피·크리스피크림도넛·TGI프라이데이·나뚜루 등을 운영하고 있다. 국내에만 약 2500개, 해외 7개국 약 290여개의 매장을 각각 운영 중이다. 롯데GRS가 외식업계의 조명을 받으면서 수장 노일식 대표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고조되는 분위기다.
 
TK출신 롯데리아서만 30년 한 우물…대표취임 후 실적은 뒷걸음질
 
관련업계 등에 따르면 노 대표는 경북 경산고등학교, 대구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1988년 롯데리아에 입사했다. 롯데리아 한곳에서만 30년째 몸담고 있는 셈이다. 그는 특히 지난 2003년 베트남법인장을 맡아 롯데리아의 해외진출에 본격적인 드라이브를 걸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베트남에 롯데리아가 생긴 시기는 지난 1998년이다. 당초 일본 롯데리아가 운영했으나 2004년 지금의 롯데GRS(구·롯데리아)가 경영권을 인수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펼쳤다. 노 대표는 당시 경영권 인수에 주도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 노일식 롯데GRS 대표 [사진=뉴시스]
노 대표 주도아래 베트남 시장에서 빠르게 영향력을 넓힌 베트남롯데리아는 2011년 100호점을 개점하고 2015년 매출 1000억원을 돌파하는 등 현재까지 롯데GRS의 성공적인 해외법인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베트남롯데리아의 성공을 인정받은 노 대표는 지난 2013년 2월부터 롯데GRS의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승승장구하며 호평을 얻었던 노 대표는 공교롭게도 한국 본사 대표이사 직을 오른 후 기존과 상반되는 평가를 받기 시작했다. 성장에만 열을 올렸던 롯데GRS가 노 대표 취임 첫해를 기점으로 실적하락 국면으로 접어든 것이 결정적 계기가 됐다.
 
실제 금감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노 대표 취임 첫해인 2013년 롯데GRS는 매출액 1조997억원을 기록하며 ‘1조클럽’에 가입했다. 영업이익·순이익은 각각 333억원·199억원을 실현했다. 그로부터 2년 후 전혀 다른 상황이 나타났다. 2015년 롯데GRS는 19억원의 영업손실과 140억원의 순손실을 각각 기록하며 적자전환했다.
 
매출액(1조1232) 역시 2006년 후 9년 만에 역성장을 기록했다. 지난해도 사정은 크게 개선되지 않았다. 매출액은 2년 연속 하락세를 면치 못했으며 65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지만 94원의 순손실을 기록해 흑자전환에 실패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토종프랜차이즈라는 점을 내세워 롯데백화점·롯데마트 등을 중심으로 세를 불려왔지만 대중적 이미지 하락으로 인해 점차 위세가 약화됐다”며 “압도적인 매장 수를 보유한 햄버거체인을 제외하면 나머지 브랜드들의 경우 ‘롯데그룹’이라는 대기업이 운영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장에서 맥을 못추고 있는 상황이다”고 진단했다.
 
미스터피자 갑질 논란 촉발 유사 행위 적발, 사명 변경 후에도 우려감 무성
 
관련업계 등에 따르면 롯데리아는 롯데GRS가 지난 38년간 사명으로도 사용한 대표 브랜드다. 최근 롯데리아는 통신사 할인으로 발생한 비용부담을 가맹점주에게 과도하게 전가한 사실이 포착돼 비판을 받고 있다. 이는 사회적으로 큰 물의를 빚고 있는 미스터피자의 ‘갑(甲)질’ 논란을 촉발시킨 사안 중 하나다.
 
정부 프랜차이즈 표준계약서에 따르면 통신사 제휴할인 등은 판촉비용으로 분류돼 가맹점주와 가맹본부가 균등하게 부담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이에 SPC그룹의 파리바게트, CJ푸드빌 뚜레쥬르 등 유명업체들의 경우 각각 할인금의 35%·44%만을 가맹점주에게 부담토록 하고 있다.
 
 ▲ 대표브랜드 ‘롯데리아’를 사명으로 사용해 온 롯데GRS는 1979년 창립 후 38년 만에 현재의 사명으로 교체했다.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고육직책으로 소개했다. 롯데GRS가 최근 가맹업주를 상대로 갑질을 저질렀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는 점에서 사명 변경의 진짜 목적에 대해서도 의구심을 나타내는 시각이 적지 않다. 사진은 서울 용산구 갈월동 소재 롯데GRS 본사 ⓒ스카이데일리
하지만 롯데GRS는 가맹점주들에 80%를 부담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가맹점주들에게 100% 전가해 ‘갑(甲질’ 논란에 휩싸인 미스터피자와 크게 다를 바 없다는 게 소비자들의 지적이다. 이에 대다수의 소비자들은 미스터피자와 동등하게 처벌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번 사명 변경 역시 이번 논란을 잠재우기 위한 일종의 ‘꼼수’나 다름없다는 지적도 일고 있다.
 
관련업계 안팎에서는 이번 논란은 롯데GRS에 커다란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여론이 팽배하다. 얼마 전 취임한 김상조 신임 공정위원장이 칼날이 프랜차이즈시장을 향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롯데그룹을 둘러싼 각종 논란이 잔존한 상황에서 미스터피자에 버금가는 가맹점주 부담을 가중시킨 사안을 계기로 롯데그룹이 재벌개혁의 시범케이스로 지목될 가능성이 짙다는 주장도 적지 않아 주목됐다.
 
한편, 노일식 롯데GRS 대표는 서울 동작구 사당동 롯데캐슬샤인아파트 한 호실을 보유했다. 노 대표는 부인 이 모씨와 각각 1/2씩 소유한 해당 호실은 지난 2012년 5월 매입했다. 해당 호실은 전용면적 105.71㎡(약 32평) 규모며 매입금액은 5억9500만원이다. 인근 부동산관계자 등에 따르면 해당 호실의 현재시세는 약 6억5000만원 선이다.
 
이문학 관상 전문가가 본 노일식 롯데GRS 대표
 ▲ 이문학관상연구소장 ⓒ스카이데일리
노일식 대표는 초년의 운이 약간 부족한 상이다. 운은 31세 이후 들어오기 시작한다. 눈썹의 형태가 관상학적으로 좋지 못하다. 형제의 덕이 다소 부족하다고 볼 수 있다. 더욱이 관골의 형태도 밖으로 흐르는 모습이라 더욱 그렇다.
 
이 경우 형제덕뿐 아니라 동료덕도 부족하다. 노 대표는 관상오행형 상 수형에 속한다. 특히 교양없는 막말, 무식한 말 등을 싫어한다. 다만 다른 사람의 말을 너무 많이 생각해서 실제 일어나지 않았음에도 두려워하거나 지나치게 반응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실제와 내 생각 사이의 갭을 잘 파악해야 한다. 56세부터 65세까지는 평운보다 약간 좋은 운이다. 적극적인 운영보다는 다소 안정적일 필요가 있다. 66세 넘어 운이 재차 들어오니 비로소 그 때를 넘겨 적극적인 경영을 해야 좋은 성과로 이어질 것이다.
 
▲ 팔달산인(八達山人) 이문학 관상연구소 소장 약력
 
△정유년(1957년) 수원 출생 △청주대학교 평생교육원 강의 △경인교육대학교 평생교육원 강의 △필리핀 국립 이스트리 대학교 SAP 동양철학부 관상겸임교수 △스포츠조선 역학 대강좌 관상 강의 △굿데이신문 상담 연재 △투데이신문 관상 기고 △각종 TV 프로그램 출연 경력 △고려기문학회 정회원 및 관상분야 학술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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