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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촌명사! 대기업 임원열전<104>]- 이재원 현대라이프생명보험 대표이사(상무)

파격코드 재벌사위 발등 ‘검은머리외국인’ 벼랑끝

46세 젊은CEO…실적부진·재무악화·이미지실추 속 17억 호화빌라 화제

하보연기자(beha@skyedaily.com)

기사입력 2017-06-22 00: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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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라이프생명보험(이하·현대라이프)은 현대자동차그룹(이하·현대차그룹)의 금융계열사 중 한곳이다. 그룹 총수인 정몽구 회장의 사위 정태영 현대카드·현대캐피탈·현대커머셜 부회장(대표이사)이 이사회 의장을 맡고 있다. 정 회장의 차녀인 정명이 현대커머셜 고문의 배우자인 정 부회장은 현대차그룹 금융계열사 전반에 걸쳐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특유의 경영 능력을 바탕으로 성과 또한 만만치 않아 ‘현대차그룹 금융총수’라는 평가까지 받고 있다. 하지만 그동안 현대라이프 만큼은 수장인 정 부회장과 상반된 평가를 얻어 그룹 안팎의 우려를 샀다. 오히려 정 부회장의 발목을 잡고 있다는 시각도 적지 않았다. 그룹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에도 불구하고 실적 부진 등 고전을 면치 못했기 때문이다. 만성적자에 시달리며 ‘현대차그룹 능력자 사위의 아픈 손가락’으로 평가됐던 현대라이프는 올해 1월 외국계 컨설턴트 기업과 국내 보험사·은행 등을 두루 거친 영업통 이재원 대표이사(상무)를 수장에 앉혔다. 관련업계 안팎에서는 당시 이 대표의 선임을 두고 분위기 전환을 통한 실적 개선 목적으로 보는 시각이 많았다. 하지만 이 대표가 취임한 지 약 6개월여가 흐른 현재 아직까지 이렇다 할 성과가 없어 우려의 목소리는 더욱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적의 경우 개선은커녕 오히려 뒷걸음질 치면서 이 대표를 선임한 정 부회장에게까지 부정적 시선이 모아졌다. 이런 가운데 이 대표가 미국 국적을 보유한 소위 말하는 ‘검은머리 외국인’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부정적 여론은 더욱 거세게 일고 있다. 스카이데일리가 새롭게 취임한 이재원 대표이사의 경영 행보와 이를 둘러싼 주변의 반응 등에 대해 취재했다.

▲ 올해 1월 현대라이프생명보험(이하·현대라이프)의 새로운 수장으로 취임한 이재원 대표이사(상무)는 만년 적자인 현대라이프의 실적을 개선할 적임자로 불리며 주변의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하지만 취임 후 받아든 첫 성적표(1분기)에서 적자를 기록하면서 기대감은 이내 실망감으로 바뀌는 분위기다. 이 대표에 대한 실망감은 그를 선임한 정태영 부회장에게도 일부 전가돼 특히 주목됐다. 사진은 이 대표 소유의 호실이 들어선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한남동) 소재 고급빌라 전경 [사진=박미나 기자] ⓒ스카이데일리

최근 현대라이프생명보험(이하·현대라이프)의 경영을 이끌고 있는 이재원 대표이사(상무)를 둘러싼 각종 잡음이 무성해 여론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현대라이프의 만성적자 꼬리표를 뗄 적임자로 평가되며 주변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던 그는 최근 성과는커녕 오히려 각종 논란으로 기업 이미지에 부정적 영향만 미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대차 능력자 사위 정태영, 현대라이프 구원투수 45살 젊은CEO 파격인사 단행
 
21일 재계 및 보험업계 등에 따르면 현대라이프는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의 둘째 사위인 정태영 현대카드·현대캐피탈·현대커머셜 부회장(대표이사)의 영향력 아래에 놓인 기업이다. 정 부회장은 그동안 현대라이프 이사회 의장을 맡으며 굵직한 사안을 직접 챙겨왔다. 특히 인수과정부터 출범까지 직접 진두지휘했다는 사실로 인해 그동안 현대라이프는 정 부회장의 독립 경영 시험대로 평가됐다.
 
하지만 현대라이프는 현대차그룹 계열사로 편입된 지난 2012년부터 줄곧 실적 부진을 겪어 주변의 우려를 샀다. 현대라이프 이름 뒤에는 ‘만년 적자’라는 꼬리표가 따라다녔다. 급기야 지난해 말에는 2014년 10월부터 2년여 간 현대라이프를 이끌던 이주혁 전 대표가 연임 결정 3개월 만에 돌연 사임하기도 했다. 당시 생보업계 안팎에서는 실적 부진의 책임을 지는 한편, 세대교체 결정에 수긍한 결과로 보는 시각이 많았다.
 
올해 1월 이 전 대표가 떠난 빈자리는 이재원 대표이사(상무)가 채웠다. 당시 생보업계 안팎에서는 상무 직급의 이 대표가 대표이사에 선임된 것은 그야말로 ‘파격인사’라는 시각이 주를 이뤘다. 그의 올해 나이는 불과 46살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이 같은 파격인사의 배경에는 이사회 의장인 정 부회장의 입김이 작용했다는 시선도 적지 않았다.
 
현대라이프 등에 따르면 1972년생인 이 대표는 1994년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버클리캠퍼스에서 경영학 학사 학위를 취득했다. 졸업한 해에 세계적인 글로벌 컨설팅 기업인 ‘액센츄어 컨설턴트’에 입사했다. 1998년 외국계 기업인 맥킨지 컨설턴트로 옮긴 뒤 이듬해에는 UCLA 앤더슨경영대학원 경영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한국으로 돌아온 이 대표는 지난 2003년 KB국민은행 전략기획팀에 입사해 선임차장을 지냈다. 2004년에는 33살의 비교적 젊은 나이에 KB생명보험 전략총괄 부사장 자리에 올랐다. 이후 2009년 삼성화재 글로벌 비즈니스본부 본부장, 2010년 ING생명 마케팅본부 총괄 부사장 등 금융권의 요직을 두루 거쳤다.
 
 ▲ 현대라이프생명보험(사진 왼쪽)은 2011년 현대자동차그룹에 인수된 후부터 최근까지 ‘만년 적자’라는 오명에 시달렸다. 이에 현대라이프 이사회 의장을 맡고 있는 정태영 현대카드·현대캐피탈·현대커머셜 부회장은 영업력을 확대하겠다며 이 대표를 선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카이데일리
 
그는 2014년 현대캐피탈로 자리를 옮기며 본격적으로 정 부회장과 호흡을 맞추기 시작했다. 전략기획 본부장 상무를 지냈고 같은 해 12월 현대라이프생명보험 전략기획본부 본부장에 올랐다. 올해 1월 현대라이프생명 대표이사(상무)로 취임했다. 임기는 2020년 1월 5일까지다.
 
실적부진·재무악화·이미지실추 등 3중고…검은머리외국인 젊은CEO ‘어쩌나’
 
생보업계 등에 따르면 ‘파격인사’의 주인공으로 발탁된 이 대표는 처음 대표이사 취임 당시 주변의 높은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특히 파격적인 경영행보로 ‘혁신의 CEO’라 불리는 정 부회장의 경영코드를 누구보다 잘 이행할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특유의 영업 능력을 바탕으로 실적 개선을 일궈낼 것이라는 기대감도 얻었다.
 
하지만 예상은 빗나갔다. 취임 후 처음으로 받아 든 성적표는 그야말로 처참했다. 올 1분기에도 현대라이프는 적자의 수렁에서 허우적거렸다. 지난해 1분기 깜짝 흑자를 기록한 것과는 정반대의 모습이라는 점이 특히 주목됐다.
 
생보협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현대라이프의 매출액(연결 기준)은 5607억원으로 전년 동기(4936억원) 대비 13.6% 증가했다. 하지만 영업손실 27억원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했다. 현대라이프는 지난해 1분기 48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당기(분기)순이익도 마찬가지였다. 올해 1분기 55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53억원의 흑자를 기록한 것과는 대조적인 모습이었다.
 
만성적자의 꼬리표를 떼지 못한 현대라이프의 재무상황 역시 좋을 리 만무했다. 현대라이프는 1분기 공시를 통해 “이익잉여금이 적자(-2129억원)라 적립해야할 대손준비금(채권 중 회수불능이 된 금액에 대한 준비금) 191억원을 적립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기자본 역시 하락했다. 올해 1분기 기준 현대라이프의 자기자본은 3154억원으로 전년 동기(3656억원) 대비 502억원이나 하락했다. 지난해 말(3247억원)에 비해서도 93억원 줄어든 수준이다.
 
보험사의 재무건전성 평가 지표 중 하나인 지급여력비율(RBC) 역시 하락세를 보였다. RBC비율은 보험사의 보험금 지급능력을 나타내는 지표다. 생보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말 160%를 기록한 현대라이프의 RBC 비율은 불과 3개월 만인 지난 3월 말 기준 150%까지 떨어졌다.
 
 ▲ 자료: 생명보험협회 ⓒ스카이데일리
 
현대라이프는 기업 이미지 실추도 불가피하다는 평가도 얻고 있다. 민원 발생 건수가 꾸준히 늘고 있어서다. 현대라이프의 올해 1분기 민원발생 건수는 161개(자체·대외민원 포함)로 지난해 말(136개)보다 18%나 증가했다. 보유계약 십만 건 대비 민원 건수도 올해 8.19건으로 지난해 말(6.56건)보다 25%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런 가운데 이 대표 개인 신상과 관련해서도 현대라이프 기업 이미지 실추로 이어질 가능성이 적지 않다는 주장이 제기돼 주목됐다. 다름 아닌 김 대표의 국적 때문이다. 스카이데일리 취재 결과, 이 대표의 국적은 ‘미국’인 것으로 나타났다. 흔히들 말하는 ‘검은머리외국인’인 셈이다.
 
익명을 요구한 한 시민단체 관계자는 “최근 들어 병역기피, 국부유출 등의 문제로 ‘검은머리외국인’에 대한 국민들의 반감이 그 어느때 보다 높은 게 사실이다”며 “이런 상황에서 신뢰를 최우선으로 삼는 생명보험사의 수장이 ‘검은머리외국인’이라는 점은 기업 이미지 측면에서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고 귀띔했다.
 
한남동(이태원동) 재벌촌 외국인 전용 고급빌라 호실 소유, 3년 새 5억 시세차
 
실적부진, 재무악화 등과 더불어 기업이미지 실추 위기에 까지 직면해 있는 이 대표는 개인적으로는 적지 않은 부동산 재력을 소유해 새삼 조명을 받고 있다. 이 대표는 17억원 상당의 고급빌라 한 호실을 소유했다. 해당 빌라는 외국인 전용 고급빌라다. 덕분에 이 대표에게 붙은 ‘검은머리 외국인’ 꼬리표가 더욱 부각되고 있다는 게 관련업계 안팎의 시각이다.
 
부동산 등기부등본 등에 따르면 이 대표는 지난 2014년 11월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한남동)에 위치한 고급빌라의 한 호실을 매입했다. 해당 호실은 공급면적 298.44㎡(약 90평), 전용면적 205.37㎡(약 62평) 등의 규모다. 최초 매입가는 12억원이었다.
 
해당 빌라는 ‘재벌촌’으로 명성이 자자한 한남동(이태원동) 단독주택 밀집 지역에 위치해 있다. 빌라 인근에는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구본무 LG그룹 회장 등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재벌 총수들의 저택이 존재한다.
 
이 대표 소유 호실이 위치한 빌라는 인근 지역에서 손꼽히는 외국인 전용 고급빌라로 알려져 있다. 인근 부동산 등에 따르면 현재 이 대표가 소유한 호실의 실거래가는 약 17억원에 달한다. 하지만 매물이 많지 않아 더 높은 가격에 거래될 여지가 충분하다.
 
이와 관련, 생보업계 소식에 정통한 한 한 관계자는 “현대라이프는 실적 부진 및 재무 악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지만 반대로 수장인 이 대표는 개인적으로 3년 새 5억원에 달하는 부동산 차익을 누린 셈이다”고 평가했다.

이문학 관상 전문가가 본 이재원 현대라이프생명보험 대표
 
 ▲ 이문학관상연구소 소장 ⓒ스카이데일리
이재원 대표는 관상 오행형 중 가장 진취적인 성격을 드러내는 목형에 속한다. 기획력이 뛰어난 대신에 마무리하는 힘이 조금 약할 수 있으므로 항상 마무리까지 잘 해내는 좋은 습관을 들여야 한다.
 
남의 일과 나의 일이 같지 않다는 것을 항상 생각할 필요가 있다. 내 업무와 직접 관련이 없다면 나서지 말고 먼저 관찰해보아야 한다. 다만, 주위 사람이 고민하는 것이 있다면 잘 살피고 더 신경써야 한다.
 
상정이 중정보다 약간 좁으므로 31세가 지나서야 운이 들어오기 시작한다. 눈과 귀가 관상학적으로 좋으므로 35세부터 40세까지도 운이 좋다. 31세부터 75세까지 나쁠 것은 없는 운이다. 단, 49~50세는 손재수(損財數)가 있는 시기이니 돈을 쓰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 팔달산인(八達山人) 이문학 관상연구소 소장 약력
 
△정유년(1957년) 수원 출생 △청주대학교 평생교육원 강의 △경인교육대학교 평생교육원 강의 △필리핀 국립 이스트리 대학교 SAP 동양철학부 관상겸임교수 △스포츠조선 역학 대강좌 관상 강의 △굿데이신문 상담 연재 △투데이신문 관상 기고 △각종 TV 프로그램 출연 경력 △고려기문학회 정회원 및 관상분야 학술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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