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O시장 기업건수와 공모금액규모가 2년 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유가증권·코스닥·스팩(SPAC) 등에서의 공모금액총합은 2017년 들어 8조 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이하·금감원)은 지난해 IPO시장에서 총 82사가 신규 상장해 약 8조 원의 공모금액규모를 기록하며 성장세를 지속했다고 29일 밝혔다. IPO는 기업이 외부투자자에게 처음으로 주식을 공개하는 것을 말하며 한국거래소에 공식상장하는 것을 의미한다.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해 기업 수는 82사로 2016년(81사) 대비 1건 증가한 반면 공모규모는 넷마블게임즈(2.7조 원) 등 대형 IPO로 23.2%(1.5조 원) 증가하며 2010년(10.1조 원) 이후 최대규모를 기록했다.
유가증권 보다는 코스닥시장의 신규상장이 활발했다. 유가증권의 경우 2017년 기업건수 8건, 공모규모 4조4484억 원으로 2016년 14건, 4조2727억 원 대비 각각 6건 감소·1757억 원 증가했다. 코스닥시장의 경우 2017년 기업건수 54건, 공모규모 3조3704억 원으로 2016년 55건, 2조686억 원 대비 각각 1건 감소· 1조3018억 원 증가했다.
또 4차 산업 관련 IT·전기차 및 바이오업종(20사, 32%)이 IPO를 주도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투자자들이 IPO관련 공시서류를 통해 공모주 판단에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증권사 IB담당자 및 IPO예정기업과의 현장간담회를 개최해 IPO공시서류 충실기재를 당부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명종원 기자 / 시각이 다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후원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