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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26일 “이해찬 대표와 함께 추상같은 국민명령 완수하는 당이 되겠다”고 말했다.
박경미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현안 브리핑을 통해 “민주당이 20년 집권을 위한 닻을 올렸다”며 “추미애 대표의 2년 임기를 이어 ‘강한 리더십’을 내건 이해찬 당대표와 국민명령을 완수하는 당이 되겠다”고 밝혔다.
박 원내대변인은 “이해찬 대표는 당대표 수락연설에서 ‘일하는 민주당’, ‘유능한 민주당’, ‘강한 민주당’으로 역사적 책임을 완수할 것을 천명했다”며 “철통같은 단결로 문재인 정부를 지키고 적폐청산과 사회개혁을 통해 촛불혁명의 정신을 받는다는 굳은 다짐 분명히 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사회 각계각층과 머리를 맞대고 대화하기 위한 민생경제연석회의를 가동하고, 보다 긴밀한 당·정·청 협의로 정부의 국정운영을 뒷받침하는 동시에, 야당과의 협치를 위한 5당 대표 회담 제안이 이어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반도 평화와 대한민국의 발전에 여야가 있을 리 없는 만큼 야당의 통 큰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박 원내대변인은 “다시없을 기회를 마주하고 있는 지금, 집권여당의 수장으로 선택받은 이해찬 신임 당대표에게 거는 국민적 기대는 태산과 같다”며 “이 대표와 함께 국민의 명령을 완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 드린다”고 밝혔다.
[배태용 기자 / 판단이 깊은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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