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대표는 지난 20일 저녁 창원 성산구 성원그랜드쇼핑 앞에서 ‘창원 손다방에서 만납시다’ 마지막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1월부터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골자로 하는 선거제도 개혁의 홍보를 위해 달린 ‘손다방’은 전국 곳곳을 찾아 선거제 개혁의 필요성을 알리고 민심을 청취하며 주행거리 8000km를 기록했다. 재보선을 앞둔 최근에는 창원에서 ‘손다방’을 열고 창원 시민들과 만났다.
창원 ‘손다방’ 마지막 일정을 마친 손 대표는 “먹고살게 해달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며 “보수진보 이념대결을 할 게 아니라 민생을 돌봐야 하는데 앞으로 그런 정치를 많이 하려고 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손다방’에 대해 “시민 여러분에게 약 1만 잔의 음료를 나눠드리며 연동형 비례대표제의 당위성을 홍보했다”며 “연동형 비례제에 대한 반응이 좋아지고 있다. 자세히는 모르지만 좋다고 하시는 분이 확실히 늘었다”고 말했다.
손 대표는 ‘창원 손다방’이 보궐선거 유세와 연관 있는 게 아니냐는 질문에 “손다방을 하면서 선거 얘기는 일체 하지 않았다”며 “연동형 비레제와 선거법에 대해서만 거리낌 없이 말했다”고 해명했다.
손 대표는 그동안의 ‘손다방’ 행사를 돌아보면서 판교 테크노벨리에서 열린 1회차 ‘손다방’이 가장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그는 “단순히 줄을 서서 커피를 얻어먹으려는 게 아니라 나눠준 팸플릿을 열심히 보는 모습을 봤다”며 “우리 당의 지지기반인 2~30대 분들에게서 희망을 느낄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손다방’ 푸드트럭은 4.3 국회의원 보궐선거 기간 동안 잠시 멈춘다. 손 대표는 앞으로 계획에 대해 “국회에서 연동형 비례제를 추진되는 상황을 지켜보고 다시 할지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이한빛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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