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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카자흐스탄 에너지·산업 협력 본격 추진
정상순방 후속 워킹그룹 회의 개최 및 경제사절단 파견
장수홍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19-09-29 15:06:50
▲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카자흐스탄 누르술탄에서 제1차 '한-카자흐스탄 워킹그룹'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스카이데일리
 
정부가 신북방정책의 핵심국가인 카자흐스탄과 경제·에너지·과학기술 등의 분야에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이하·산자부)는 27일 카자흐스탄 누르술탄에서 제1차 ‘한·카자흐스탄 워킹그룹’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킹그룹은 지난 4월 문재인 대통령의 카자흐스탄 방문계기 경제협력 성과사업의 체계적 점검 및 실질적 이행을 위한 협력 채널이다.
 
이번 회의에는 우리측 산자부 통상차관보를 수석대표로, 과기정통부, 코트라, 무역보험공사 등이 참여했다. 카자흐스탄 측에서는 산업인프라개발부 제1차관이 수석대표로, 에너지부, 보건부, 디지털발전혁신항공우주산업부 등 관계부처·기관·기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를 계기로 정부는 민간 경제협력 사절단(시장개척단 12개사, 코트라)을 카자흐스탄 알마티에 파견해 1:1 상담회를 갖고 양국 기업간 비즈니스 기회도 모색했다. 카자흐스탄은 세계 9위의 광활한 영토와 풍부한 자원, 젊고 유능한 노동력을 바탕으로 한국의 중앙아 최대 교역 및 투자대상국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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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카자흐스탄은 ‘2050-경제발전전략’을 통한 산업현대화 및 다변화, ‘디지털 카자흐스탄(2018~2022)’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 ICT분야 육성 등을 추진 중에 있어 우리와의 협력수요가 크다.
 
양국은 이번 회의에서 △양국 협력 프로젝트 △무역·경제 △산업·에너지 △과학기술 분야 등에서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위한 협력 및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파블로다르 합금철 플랜트(2억달러) 지원 △한·카자흐 중소기업 기술 교류센터 설치 △알마티 현대차 조립공장 완공 △쉼켄트 신도시 협력개발 프로젝트(13억5000달러) 지원 △국제 IT협력센터 설립 등이다.
 
김용래 차관보는 “우리정부는 한반도 및 유라시아 공동번영을 위한 신북방정책을 적극 추진 중에 있으며 앞으로 신북방정책의 핵심파트너국인 카자흐스탄과의 실질 경제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또한 산자부는 “산업부는 중앙아시아 협력 사업 점검과 기업 애로 청취, 전략 수립 등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국내 민관 협력 체계를 운영중이다”며 “한·카자흐스탄 경제공동위 및 워킹그룹 등을 통해 양국 간 협력을 전면확대하고 우리 기업들의 활동을 적극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고 강조했다.
 
[장수홍 기자 / 판단이 깊은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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