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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신축아파트 상한제 앞두고 강세 지속
서울 APT값 0.05% 수준서 박스권 형성…강동 0.15%·중랑 0.12% 상승
문용균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19-10-27 11:30:00
▲ 서울 전경. [사진=스카이데일리 DB]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를 앞두고 서울 신축 아파트의 강세가 쭉 이어지고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달 25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0.0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 4일 기준 0.06% 상승한데 이어 11일에는 0.06%가 올랐으며 18일 기준으론 0.07%가 상승했다. 이처럼 분양가 상한제가 임박한 상황에서도 서울의 아파트는  0.05% 수준서 박스권을 형성하고 있는 모양새다.
 
서울의 재건축 아파트값은 0.09% 올랐지만 지난 18일 기준(0.18%)과 비교하면 상승폭이 축소됐다. 일반 아파트는 전주와 동일한 0.05%를 나타냈다. 신도시는 동탄·분당·판교 등 동남권 신도시 아파트값이 0.03% 상승했으며 경기·인천은 0.02% 올라 강보합세를 이어갔다.
 
서울은 입주 5년 이내의 신축 아파트 위주로 올랐다. 지역별로는 △강동(0.15%) △중랑(0.12%) △구로(0.11%) △광진(0.09%) △노원(0.09%) △금천(0.08%) △송파(0.08%)의 순으로 올랐다. 강동구는 고덕역 일대의 대단지 새 아파트 수요가 유입되면서 고덕동 고덕그라시움과 명일동 래미안명일역솔베뉴가 1500만~2500만원이 올랐다. 중랑구는 실수요 매수문의로 신내동 신내6단지와 묵동 신내4단지가 500만~1000만원이 상승했다. 구로구는 천왕동 천왕연지타운12단지가 500만~1500만원이 올랐다. 광진구는 구의동 신축 아파트인 래미안구의파크스위트와 광장동 현대10차가 1000만원이나 상승했다. 노원구는 상계동 주공6단지, 상계2차중앙하이츠와 중계동 건영3차가 저가 매물 소진 후 500만~1000만원이 올랐다.
 
신도시는 △분당(0.14%) △동탄(0.11%) △판교(0.05%) △평촌(0.03%) △광교(0.02%) 순으로 올랐으며 △산본(-0.02%)은 하락했다. 분당은 매수문의가 이어지면서 서현동 시범한양과 시범삼성, 한신이 500만~1000만원이 올랐다. 동탄은 동탄2신도시의 매물이 소진된 후 청계동 시범예미지, 동탄역더샵센트럴시티와 송동 동탄2신도시하우스디더레이크가 500만~2500만원이 올랐다. 판교는 삼평동 봇들마을4단지와 7단지가 250만~2000만원이 상승했다. 평촌은 거래가 꾸준하게 이뤄진 호계동 목련신동아9단지가 2000만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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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인천은 △과천(0.10%) △의왕(0.10%) △광명(0.09%) △하남(0.09%) △김포(0.06%) 순으로 올랐다. 과천은 청약 대기수요가 유입되면서 별양동 주공4단지가 1000만원 올랐다. 의왕은 내손동 포일자이와 의왕내손e편한세상 등 대단지에 매수문의가 이어져 500만~1000만원 상승했다. 광명은 철산래미안자이, 하안동 광명두산위브트레지움 등이 저가 매물 소진 후 500만~2500만원 올랐다. 반면 거래가 부진한 △파주(-0.12%) △오산(-0.07%) △시흥(-0.04%)은 하락했다. 파주는 야동동 팜스프링이 250만~750만원 하락했으며 오산은 원동 원동푸르지오가 500만원이나 떨어졌다.
 
부동산114 관계자는 “분양가 상한제 적용 대상지역이 곧 발표될 예정이다”며 “집값 급등 지역에 대한 ‘핀셋 지정’이 예고됐는데, 서울에서는 강남4구와 마포·용산·성동구 등이 유력한 대상지역으로 거론되는 모습이다”고 말했다. 이어 “분양가 상한제 대상지역으로 지정되더라도 공급 위축 우려가 완전히 해소되지 않기 때문에 새 아파트 중심의 집값 상승세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며 “다만 매수자들이 관망하면서 추격매수에 나서지 않고 있어 상승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문용균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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