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부인 김건희 여사에 제기된 각종 의혹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온 팬카페 ‘건사랑’이 김 여사 관련 악성 댓글을 단 누리꾼 3명을 경찰에 고발했다.
14일 스카이데일리 취재 결과 건사랑 운영자 이승환 씨는 이날 오후 서울 마포경찰서를 찾아 김 여사에 관한 악성 댓글을 쓴 누리꾼 3명을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통신매체를 이용한 음란행위)과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했다.
고발장에 따르면 누리꾼 3명은 6일부터 11일 사이 김 씨에 관한 언론 보도를 읽고 김씨를 비난하는 다수의 댓글을 수차례에 걸쳐 썼다. 이들 댓글에서 해당 누리꾼들은 김 씨를 성매매 여성에 빗댄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운영진은 전날 ‘건사랑’ 공지사항을 통해 악플러에 대한 무더기 고발을 예고하며 “반드시 엄하게 벌해지도록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악플러들을 고발할 것”이라고 했다.
운영진은 김 여사를 조준한 악성 댓글을 언급한 후 “저런 글이 온라인상에서 퍼지는데 건사랑이 가만히 있어야겠느냐”라며 “피가 거꾸로 솟을 일”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건사랑은 김 여사 관련 반대 측의 각종 의혹보도가 이어질 당시던 지난해 12월 15일 개설된 카페다. 이날 기준 회원수는 8만8748명이다. 해당 카페는 김 여사에 대한 각종 의혹 및 가짜뉴스, 악성 댓글 유포 방지를 위해 ‘가짜뉴스 팩트체크’, ‘고소/고발 피해제보’, ‘건사랑 고발 민원실’ 등을 운영해왔다.
앞서도 이 씨는 김 여사가 무속인과 깊은 친분이 있다는 의혹을 제기한 최민희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2월 마포경찰서에 고발한 바 있다. 김 여사에 대한 ‘성상납 발언’을 한 팟캐스트 ‘나는 꼼수다’ 출신 김용민 평화나무 이사장 또한 3월 같은 서에 고발했다.
한편, 건사랑은 4일 김 여사가 자주색 후드티와 청바지를 입고 자택 인근에서 경찰견과 함께 있는 사진이 공개했다. 사진 속 김 여사는 자신을 경호하는 경찰 특공대의 폭발물 탐지견과 다정한 포즈를 취했다.
특히 김 여사가 착용한 아이보리 컬러의 슬리퍼는 지지자들 사이에서 약 3만원 대로 알려지며 화제가 됐고, 일부 온라인 판매 사이트에서 품절되며 완판 신화를 새로 쓰며 다시 주목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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