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가 2023년 가루쌀 제품개발 지원사업을 수행할 15개 식품업체의 제품 19개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식품업계가 가루쌀 제품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1~2월 진행된 사업자 공모에 총 77개 식품업체가 108개 제품의 개발을 신청했다.
식품 가공 및 식품산업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는 △가루쌀 원료 활용 가능성 △제품의 사업성 △업체의 제품개발역량 등을 고려하여 19개 제품을 선정했다. 제품내역은 △면류 4종 △빵류 5종 △과자류 7종 △기타(빵가루·튀김가루 등) 3종이다.
선정된 식품업체는 가루쌀을 정부로부터 제공받아 제품개발에 사용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면류 4종 △빵류 5종 △과자류 7종 △기타 3종이다. 면류는 △농심의 볶음사출면 △삼양식품 짜장라면 △하림산업 라면이 선정됐다. 빵류는 △SPC삼립의 파운드케이크 △성심당(로쏘) 쉬폰케이크 등이 있다. 과자류는 △농협 현미칩 △풀무원 고단백스낵 △해태제과 오예스가 포함됐다.
제품개발 사업에 선정된 식품업체는 연내 시제품 개발과 소비자평가를 완료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이와 별도로 가루쌀 식품 원료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연구개발(R&D) 사업을 추진한다. 여기에는 △신세계푸드(저당 쌀가루 이용 기술 개발) △CJ제일제당(쌀가루 노화 지연 소재 개발)도 참여한다.
전한영 농식품부 식량정책관은 “가루쌀은 밥쌀의 구조적 생산 과잉 문제를 해결하고 우리나라 식량자급률을 높여 식량주권을 강화하는 동시에 새로운 식품 원료로서 식품산업 성장을 견인할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며 “가루쌀 제품개발 사업은 식품업계의 가루쌀 원료 활용 확산에 마중물 역할을 하는 동시에 소비자 수요에 맞는 가루쌀 제품 확산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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