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 2026-11-01 10:28
뉴스 > 은행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SVB 신뢰 잃어 파산… 신뢰 회복 중요”
그룹 임원간담회 참석 “사회 상생 기반 마련… 이자·수수료 결정 체계 원점 재검토”
임진영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3-03-27 14:41:08
▲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이 27일 서울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에서 회장 취임 1주년을 맞아 열린 그룹 임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제공=하나금융지주)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이 갑자기 파산한 것은 ‘신뢰’를 잃었기 때문이라며 금융업 신뢰 회복을 주문했다.
 
함 회장은 27일 서울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에서 취임 1주년을 맞아 ‘그룹 임원간담회’를 열고 “SVB가 단 36시간 만에 파산한 원인은 금융업의 본질인 ‘신뢰’를 잃어버린 것이 결정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함 회장은 “이해관계자들의 신뢰를 얻지 못하는 금융사의 말로가 명확한 것처럼 금융업이 고객과 사회의 신뢰를 어떻게 회복할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또 함 회장은 “신뢰 회복을 위해 사회구성원과 상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며 “고금리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는 고객들을 위해 금융상품 개발 단계에서부터 이자와 수수료 결정 체계를 원점에서 재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함 회장은 “경기 둔화 등으로 고통받는 개인사업자와 중소기업의 재기·성장을 위해 자금 공급·디지털 전환·사업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광고
이에 더해 함 회장은 경영의 투명성·신뢰성 제고를 위한 내부통제 시스템 강화를 강조하고 사회의 눈높이에 맞는 투명하고 건강한 금융사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성과 보상체계가 실질적 성과와 잘 연동되고 있는지, 경영의 투명성과 신뢰성이 제고될 수 있도록 책임 의식이 명확하게 확립돼 있는지 등을 살펴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함 회장은 간담회에 참석한 모든 임원에게 “하나금융그룹이 고객, 더 나아가 사회로부터 신뢰를 회복하고 새롭게 거듭날 수 있도록 제가 먼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 정기 후원
  • 일반 후원
  • 무통장입금: 하나은행 158-910019-39504 스카이데일리
  • 스카이데일리는 공공성에 기반해 독자가 만들어 가는 언론을 지향합니다. 정기 또는 일반 후원시 맞춤형 뉴스, 독자에게 할당하는 지면 서비스, 동행하는 홍보, 유상증자시 참여기회 제공(법인에 한함)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0
좋아요
0
감동이에요
0
화나요
0
슬퍼요
0
댓글 : 0
방문수(PC&모바일)
오늘(실시간) 62,532 ▶
어제 134,182 ▶
최근 7일 ▶
대한민국 명사들
대면 기회를 가져보세요.
팬클럽 가기
오늘자 스카이데일리



주요 섹션 기사
주소 : 서울시 서초구 방배천로2안길 82(방배동 463-18) 청송빌딩 3,4층 | 전화 : 02-522-6595~6 | 팩스 : 02-522-6597
종합일간지 등록번호 : 서울시 가50131,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시 아01703, 등록일 : 2011년 7월 18일
발행·편집인: 민경두, 편집국장 : 주경준, 사업자 번호 : 214-88-81099 후원계좌 : 158-910019-39504(하나은행)
copyrightⓒ2011, All rights reserved. Contact : skyedaily@skyedaily.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진강
본지는 한국신문윤리위원회의 서약사로서 신문윤리강령을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