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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롯데몰 입점 무신사 매장당 고객 6만 명 넘는 등 흥행
개장 보름새 4억 원 안팎 매출
“온오프라인 선도하는 캐주얼 브랜드로 자리잡을 것”
노태하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4-04-18 10:08:21
▲ 8일 경기도 부천시 현대백화점 중동점 유플렉스 2층 ‘무신사 스탠다드’ 매장에서 직원들이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현대백화점 제공
 
백화점 등 대형 쇼핑몰에 입점한 무신사 스탠다드가 초반 흥행에 성공했다.
 
18일 무신사 스탠다드에 따르면 5일 현대백화점 중동점에 문을 연 매장이 14일까지 열흘간 약 34000만 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해당 기간 누적 방문객 수는 67710명이었다. 하루 평균 6000명 이상이 매장을 다녀간 셈이다.
 
현재 추세라면 이달 한 달간 누적 방문객이 1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무신사는 예상했다.
 
지난달 29일 롯데몰 수원점에 문을 연 매장도 이달 114일 기준 누적 방문객 62000여명·매출 46000만 원 이상을 각각 기록하며 흥행을 이어갔다.
 
해당 매장은 무신사 스탠다드가 국내 유통 대기업 오프라인 점포에 입점한 첫 사례로 주목받았다.
 
유니클로·자라·에잇세컨즈 등 국내외 대형 스파(SPA) 브랜드와 경쟁하며 개장 이후 줄곧 매출 최상위권을 유지하는 등 준수한 성과를 내고 있다고 무신사는 자평했다.
 
패션업계에서는 통상 백화점이나 쇼핑몰 매장에서 월 매출 4억 원 이상을 올리면 성공적으로 안착했다고 본다.
 
무신사 스탠다드는 19일 신세계그룹의 주력 오프라인 점포 가운데 하나인 스타필드 수원에 신규 매장을 여는 데 이어 다음달 3일에는 AK플라자 분당에도 매장을 차린다.
 
신세계·롯데·현대·애경 등 주요 유통 대기업이 운영하는 백화점 또는 대형 쇼핑몰에 모두 매장을 갖게 되는 셈이다.
 
무신사 스탠다드는 올해 하반기까지 오프라인 매장 확대에 힘을 쓸 계획이다.
 
무신사 스탠다드 관계자는 숍인숍 매장을 통해 더 많은 고객이 편리하게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 온오프라인을 선도하는 캐주얼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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