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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단절여성들이 창업한 구미시 사회적기업 ㈜쓰리랑(구미시 대학로 61)이 지역장애인종합복지관 이용자들을 응원하기 위해 자사 3D 프린터 기술을 활용한 네임텍을 손수제작한 후 8일 구미장애인종합복지관에 전달했다.
(주)쓰리랑은 3D 프린터 기술을 활용해 창의적이고 다양한 맞춤형 디자인 상품을 개발·제조·통신 판매하는 구미지역중소기업이다.
정미영 ㈜쓰리랑 대표는 “우리의 기술이 지역장애인의 일상생활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면서 “복지관 회원들이 자신의 네임텍을 받고 조금이나마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3D프린트 가방걸이 네임텍은 사전에 (주)쓰리랑 측이 복지관 이용회원 143명의 이름을 파악 한 후 일일이 새긴 것으로 복지관은 회원들에게 순차적으로 배분할 예정이다.
김휴진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은 “이름을 하나하나 새겨 준 따뜻한 마음이 우리 회원들에게 분명히 잘 전달될 것”이라며 “타인의 행복을 바라는 따뜻한 기업이 있다는 것을 통해 우리지역복지발전이 기대된다”고 화답했다.
한편 우수관광기념품 업체로 선정된 (주)쓰리랑은 현재 구미시 관광 캐릭터 굿즈의 디자인 및 제작을 통해 다양한 지역행사에 참여하면서 3D 프린팅 기술 확산과 4차 산업교육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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