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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해방촌의 다이아몬드지(DIAMOND G)는 행운과 긍정의 기운을 주는 쌍둥이 작가 한국소년(본명: 진솔)과 디씨엘(D.C.L)의 네오팝아트월드 2인 전시회를 12월1일까지 진행한다.
한국소년과 디.씨.엘 작가는 아날로그와 디지털 세대를 모두 경험한 세대로 MZ가 선호하는 힙합·패션·명품 등 현대 문화를 작품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 이러한 접점은 젊은 세대와 깊이 공감, 그들이 대중성과 예술성을 동시에 갖추는 요인이 되어 준다.
네오팝아트는 전통 팝아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장르로 일상적이고 대중적인 소재를 활용해 세련된 감각으로 표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소년과 디.씨.엘은 이 장르를 통해 대중예술과 순수미술의 경계를 허물며 대한민국 네오팝아트의 대표 주자로 자리 잡았다.
한국소년 작가는 자본주의의 상징인 돈(Money)을 긍정적으로 재해석, 자신만의 독창적인 예술 세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그는 대중에게 친숙한 카툰 스타일과 현대적인 감각을 결합해 팝아트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
또한 D.C.L(디.씨.엘) 작가는 팝아트로 소통하며 유쾌하고 긍정적인 메시지를 다양한 매체를 통해 대중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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