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29일 부사장·상무·펠로우· 마스터 등에 대한 2025년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 부사장 35명·상무 92명·마스터 10명 등 총 137명이 승진했다. 2024년 인사에서 부사장 51명·상무 77명·펠로우 1명·마스터 14명 등 143명이 승진한 것과 비교하면 소폭 감소했다.
삼성전자는 “현재의 경영 위기 상황 극복을 위해 성과주의 원칙 하에 검증된 인재 중심으로 세대교체를 추진하는 등 인적 쇄신을 단행했다”며 “주요 사업의 지속 성장을 이끌 리더십을 보강하는 한편 신성장 동력 강화를 위해 소프트웨어와 신기술 분야 인재를 다수 승진시켰다”고 밝혔다.
프리미엄 제품군의 시장 점유율 확대와 신제품 셀 아웃 확판 등에 기여한 노경래 DX부문 VD 사업부 영업 전략 그룹장이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또한 생활가전 제품군에 탑재되는 회로·인버터·센서 전문성을 기반으로 인공지능(AI) 가전의 기능 고도화·차세대 제품군의 센서 개발 등 성과를 창출한 홍주선 DX부문 DA 사업부 회로 개발 그룹장이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개발 분야에서는 5G 선행기술 개발 및 상용화 분야에서 성과를 창출해 온 통신 분야 전문가로 AI 기술을 적용한 차세대 통신 기술개발과 6G 에코시스템 구축 등을 이끈 박정호 DX부문 CTO SR 차세대통신연구센터 부센터장이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또한 MX 제품군의 앱과 시스템 등 다년간의 소프트웨어 상품화 개발 경험을 기반으로 갤럭시 AI 개발 과제를 주도하고 폴더블 제품의 소프트웨어 기능 완성도를 제고한 이형철 DX부문 MX사업부 스마트폰 소프트웨어 PL2 그룹장이 상무로 승진했다.
또한 삼성전자는 대내외 불확실한 경영환경을 과감하고 도전적으로 돌파하기 위해 경영성과가 우수하고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젊은 리더들을 발탁했다고 밝혔다. 올해 최연소 임원 승진자는 2024년 기준 39살인 하지훈 DX부문 CTO SR 통신 소프트웨어 연구팀 상무다.
여성과 외국인 리더 발탁 기조도 이어졌다. 서정아 DX 부문 MX 사업부 디지털 커머스 팀장이 부사장으로 승진했고 이지연 DX부문 한국 총괄 A&E 영업2 그룹장도 상무로 승진했다.
태국 출신의 영업 전문가로 MX 플래그십 제품 판매를 지속 성장시켰으며 글로벌 확산 가능한 셀아웃 플랫폼 사례를 발굴하는 등 영업 리더십을 입증한 시티촉 DX 부문 동남아시아 총괄 TES-S 법인 상무도 승진자 명단에 포함됐다.
삼성전자는 2025년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경영진 인사를 마무리했고 추후 조직 개편과 보직 인사를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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