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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카프는 28일 오후 부산광역시 동구 범일동 좋은문화병원에서 구자성 은성의료재단 이사장과 이영애 비카프 대표를 비롯해 양사 임직원이 함께한 가운데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좋은문화병원은 내년 2월14일부터 3월3일까지 부산영화의전당에서 진행되는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아트페어 2025’의 성공적인 개최를 응원하기 위해 후원금을 조성해 전달한다. 아울러 행사장 내에서 의료부스를 운영해 건강하고 안전한 행사가 치러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부산․경남 최대의 병원 네트워크인 은성의료재단이 운영하는 좋은문화병원은 46년의 역사와 전통을 갖춘 부산․경남을 대표하는 종합병원으로 22개의 진료과목을 운영하고 있다. 부인과내시경수술센터․로봇수술센터․분만센터․난임센터(난임의학연구소)․척추센터․유방암센터․갑상선암센터 등 19개의 센터와 다양한 클리닉 운영으로 지역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좋은문화병원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를 지속적으로 후원해오고 있고 무료 건강검진․시민 건강강좌․헌혈행사 등 지역 시민의 건강증진과 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구자성 은성의료재단 이사장은 “좋은문화병원이 시민 여러분들께 받은 사랑을 사회에 다시 돌려드려야 한다는 사명감과 책임감을 지속적으로 사회공현 활동을 펼쳐왔고 특히 아이와 여성에 대한 후원에 힘써 왔다”며 “아이들이 예술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후원하게 돼 뜻깊고 같이 고민하고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애 비카프 대표는 “아이들이 꿈을 꾸고 꿈을 이룰 수 있는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아트페어를 여성가족병원을 대표하는 좋은문화병원이 함께 응원해주셔서 매우 뜻깊게 생각하고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다”며 “보다 많은 아이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이런 응원의 손길들이 더 많은 곳에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비카프는 미술에 재능을 갖고 있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발굴하기 위해 ‘아이의 눈으로 세상을 그리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12월2일부터 내년 1월9일까지 한 달에 걸쳐 미술공모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미술공모전 수상작과 응모작들은 내년 2월 개최되는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아트페어 2025를 통해서 널리 소개될 예정이다. 수상작 중 우수작은 프랑스 루브르박물관에 전시가 될 예정이다.더 자세한 비카프 미술공모전과 아트페어에 대해서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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