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의 대표적인 경산리 성밖숲에서 지역 예술인과 주민이 음악으로 만나는 ‘알콩달콩 예술보따리’ 공연이 열렸다.
5일 성밖숲에서 열린 이번 공연은 경북문화재단 예술거점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사회적협동조합 별고을광대가 주관해 지역의 생활공간에서 주민과 예술인이 만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무대에는 풍물굿패어울림과 자두색소폰과 기타동아리 ‘근율’팀 총 30여 명이 참여했다.
첫 무대는 풍물굿패어울림의 사물놀이로 시작됐다. 이어 자두색소폰이 색소폰 합주를 선보였고 기타동아리 ‘근율’은 대중음악 무대를 이어갔다.
전통 사물놀이에서 색소폰 합주·기타와 보컬 공연으로 이어진 프로그램은 서로 다른 장르의 음악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이날 프로그램 구성은 전통음악에서 색소폰 합주·기타와 보컬로 이어지며, 한 장르에 치우치지 않고 서로 다른 음악적 색깔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공연의 무대는 성밖숲이었다.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왕버들숲을 배경으로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이 진행됐다.
성밖숲은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왕버들숲을 품고 있다. 왕버들숲을 배경으로 공연이 펼쳐지면서 성밖숲의 자연환경과 음악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가 마련됐다.
지역 예술인들이 공연장을 벗어나 주민들이 찾는 생활공간에서 공연을 선보였다는 점이 이번 공연의 특징이다.
이날 성밖숲을 찾은 주민과 관람객들은 산책과 함께 공연을 관람했다. 공연을 보기 위해 찾은 관람객들은 왕버들숲을 배경으로 이어지는 음악을 감상했다.
전화식 군수는 “이번 공연을 통해 지역 예술인과 주민들이 예술로 만나고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지역 곳곳에서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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