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24º
습도 60%
부산 23º
습도 80%
)
올해 아카데미 3개부문을 수상한 영화 ‘1917’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12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10일 ‘1917’은 704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75만2047명이다.
2월19일 개봉한 실화영화 ‘1917’는 제1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하고 독일군의 함정에 빠진 아군을 구하기 위해 적진을 뚫고 전쟁터 한복판을 달려가는 두 영국 병사가 하루 동안 겪는 사투를 그린 작품이다.
제77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작품상(드라마 부문), 감독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또한 영국 아카데미 작품상, 영국작품상, 감독상, 촬영상, 미술상, 음향상, 시각효과상 등 7개부문 수상을 했고 아카데미에서 세계적인 촬영 감독인 로저디킨스가 촬영상을 수상했고, 음향효과상, 시각효과상을 수상하며 3개부문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은 작품이다.
이 작품의 연출을 맡은 샘멘데스 감독은 데뷔작이었던 ‘아메리칸 뷰티’로 아카데미 감독상을 수상한 저력이 있는 감독이 있고 그 이후에는 ‘로드 투 퍼디션’, ‘레볼루셔너리로드’, ‘007스카이폴’, ‘007스펙터’를 연출하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두루 갖춘 거장으로 명성이 높아졌다.
2위는 ‘엽문4:더 파이널’이 차지했다. 5311명을 추가하며 누적 관객수는 4만8756명. 3위는 ‘오픈 더 도어’로 3526명을 추가했고 누적 관객수는 8245명이다. 4위는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르네 젤위거의 열연이 돋보이는 실화영화 ‘주디’로 2945명을 동원했고 누적 관객수는 7만9837명이다. 5위 ‘인비저블맨’은 2727명 추가 관객동원으로 누적 관객수 56만3464명이다.
[정동현 기자/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후원하기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좋아요
감동이에요
화나요
슬퍼요
추천해요0
좋아요3
감동이에요0
화나요0
슬퍼요0
기사제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