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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의 렉스턴이 아웃도어 환경에서 활용도가 높은 사양들로 무장한 새로운 모델로 돌아왔다. 이에 각종 스포츠와 액티비티를 즐기는 많은 소비자들의 구매 욕구를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
쌍용차는 ‘렉스턴 스포츠 다이내믹 에디션’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2일 발표했다.
렉스턴 스포츠 다이내믹 에디션은 주력 트림인 프레스티지 모델을 베이스로 편의성과 아웃도어 활용성을 높여줄 사양들이 적용됐다.
이번 모델에는 오프로드 주행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 다이내믹 서스펜션 △ 오프로드 언더커버 △ 오프로드 차동기어 잠금장치(LD) 커버 △ 오프로드 사이드 스텝이 기본 적용됐다.
특히 다이내믹 서스펜션 튜닝을 통해 핸들링 성능과 주행 안정성을 크게 높였다. 또 차체를 10mm 가량 높여 험로 주파 능력을 개선했다.
아울러 이번 모델엔 4Tronic 시스템과 LD가 적용됐다. 이에 검증 받은 쿼드프레임과 4Tronic의 조합으로 온오프로드 주행에 탁월한 성능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력한 견인 능력도 겸비했다.
또 4Ⅹ4 Dynamic 데칼, 휀 더플레어를 통해 강인한 스타일을 연출했다.
이번 모델은 스타일과 편의 사양도 대거 향상시켰다. △ HID 헤드램프 △ 18인치 블랙 알로이휠 △ 스포츠 페달 △ 플로팅 무드 스피커 △ 휴대폰 무선충전패드(15W) △ 오토라이트 컨트롤 △ 우적감지 와이퍼를 탑재해 고객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이번 모델의 판매 가격은 △ 렉스턴 스포츠 3142만원 △ 렉스턴 스포츠 칸 3369만원이다. 연간 자동차세가 2만8500원 수준으로 저렴하고 개인 사업자에게 부가세(차량 가격의 10%)를 환급해 주는 등 경제성도 뛰어나 많은 소비자의 눈길을 끌고 있다.
쌍용차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한 렉스턴 스포츠 다이내믹 에디션은 경쟁 모델들을 압도할 만큼 활용성이 높다”며 “스포츠, 액티비티 등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열정과 넘치는 개성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에게 더 큰 만족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오창영 기자 / 판단이 깊은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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