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 2026-09-29 13:16
뉴스 > 금융일반
국내 금융사 10곳 중 4곳은 클라우드컴퓨팅 사용
내부 업무·고객 서비스 순으로 이용…아마존·MS 등 글로벌기업 3분의2 차지
한원석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0-07-19 17:39:50
▲ 우리나라 금융회사 10곳 중 4곳은 클라우드컴퓨팅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사 업종별로는 보험 분야의 클라우드컴퓨팅 이용률이 20개사 중 10개(50%)를 기록해 가장 높았고, 중소서민 분야는 30개사 중 8개사(26.7%)로 가장 낮았다. 클라우드컴퓨팅이란 전산설비를 직접 구축하는 대신, 전문업체로부터 인터넷을 통해 정보기술(IT) 자원을 필요한 만큼 탄력적으로 제공받아 사용하는 컴퓨팅 환경을 뜻한다. ⓒ스카이데일리
 
우리나라 금융회사 10곳 중 4곳은 클라우드컴퓨팅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클라우드컴퓨팅이란 전산설비를 직접 구축하는 대신, 전문업체로부터 인터넷을 통해 정보기술(IT) 자원을 필요한 만큼 탄력적으로 제공받아 사용하는 컴퓨팅 환경을 뜻한다.
 
19일 금융감독원(금감원)은 올해 6월 기준 110개 금융사 중 38.2%인 42개사가 클라우드컴퓨팅을 이용 중이라고 밝혔다. 이들 42개사는 145개 업무에 클라우드를 이용 중이다. 이는 2017년 12월 23개사(20.9%)보다 17.3%p 증가한 수치다.
 
금융사 권역별로 살펴보면 20개사 중 10개(50%)를 기록한 보험 분야의 클라우드컴퓨팅 이용률이 비교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서민 분야는 30개사 중 8개사(26.7%)로 가장 낮았고, 나머지 은행·증권·전자금융 분야는 비슷했다.
 
클라우드컴퓨팅 이용 분야는 메일·회계·인사 등 내부 업무(60개·41.4%)가 가장 높았고, 이어 마케팅·이벤트 등 고객 서비스 분야(40개·27.6%)에서 많이 사용됐다. 고성능 컴퓨팅이 필요한 보험계리·상품분석 등 데이터 분석(20개·13.8%), 신속하고 탄력적인 컴퓨팅이 요구되는 프로그램 개발·검증(13개·8.9%) 순이었다.
 
금감원은 “금융의 디지털화, 데이터 경제로의 전환에 따라 금융업에서 클라우드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금융사들이 IT(정보기술) 운영 및 관리 효율성과 비즈니스 민첩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클라우드 이용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광고
금융권에 이같은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은 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 등 외국계 글로벌 기업들이 66.9%로 상당 부분을 점유하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국내 클라우드 사업자의 기술도 빠르게 성장했으나 아직까지 금융권 이용 점유율은 14.5%로 저조한 편이었다.
 
클라우드컴퓨팅은 2015년 9월 ‘클라우드컴퓨팅 발전 및 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이 시행된 후 금융분야에서는 2016년 10월 본격적으로 허용됐고, 지난해 1월 이용가능 범위가 확대됐다.
 
금감원은 “금융권의 클라우드 도입 계획을 살펴보면 전자금융, 데이터분석 등의 중요 업무에 대한 수요가 현재보다 증가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코로나 관련 재택근무 확산 등 근무환경 변화에 따라 원격 회의나 협업을 지원하는 클라우드에 대한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한원석 기자 / 시각이 다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후원하기
  • 정기 후원
  • 일반 후원
  • 무통장입금: 하나은행 158-910019-39504 스카이데일리
  • 스카이데일리는 공공성에 기반해 독자가 만들어 가는 언론을 지향합니다. 정기 또는 일반 후원시 맞춤형 뉴스, 독자에게 할당하는 지면 서비스, 동행하는 홍보, 유상증자시 참여기회 제공(법인에 한함)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0
좋아요
0
감동이에요
0
화나요
0
슬퍼요
0
댓글 : 0
방문수(PC&모바일)
오늘(실시간) 95,089 ▶
어제 150,340 ▶
최근 7일 ▶
대한민국 명사들
대면 기회를 가져보세요.
팬클럽 가기
오늘자 스카이데일리



주요 섹션 기사
주소 : 서울시 서초구 방배천로2안길 82(방배동 463-18) 청송빌딩 3,4층 | 전화 : 02-522-6595~6 | 팩스 : 02-522-6597
종합일간지 등록번호 : 서울시 가50131,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시 아01703, 등록일 : 2011년 7월 18일
발행·편집인: 민경두, 편집국장 : 주경준, 사업자 번호 : 214-88-81099 후원계좌 : 158-910019-39504(하나은행)
copyrightⓒ2011, All rights reserved. Contact : skyedaily@skyedaily.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진강
본지는 한국신문윤리위원회의 서약사로서 신문윤리강령을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