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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티기도 힘들다…하늘길 재개에도 우울한 LCC업계

항공여객 수요 회복까지 최소 2~3년 소요…정부 고용유지지원마저 내달 종료

이창현기자(chlee@skyedaily.com)

기사입력 2020-09-22 14: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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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국내 LCC 중 국제선을 운항 중인 항공사는 제주항공, 진에어, 티웨이항공, 에어부산, 에어서울 등 5곳으로 총 4개국 12개 노선을 운항 중이다. ⓒ스카이데일리
 
중국, 러시아, 베트남 등 국제선 노선 운항이 재개되고 있지만 국내 저비용항공사(LCC)의 고심은 깊어지고 있다. 코로나 확산 우려에 여객수요 회복이 쉽지 않은 데다 정부의 고용유지지원마저 내달 종료를 앞두고 있어 LCC발 실업대란 우려마저 일고 있다.
 
22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국내 LCC 중 국제선을 운항 중인 항공사는 제주항공, 진에어, 티웨이항공, 에어부산, 에어서울 등 5곳으로 총 4개국 12개 노선을 운항 중이다. 제주항공은 국제선 76개 노선 중 4개 노선만 운항하고 있으며 티웨이항공이 중국 2개 노선(대구~옌지, 인천~우한)을 운항하고 있다. 에어부산과 에어서울은 각각 1개씩의 중국 노선에 정기편을 띄우고 있다.
       
최근 들어 국가 간 이동 제한 조치가 완화되고 있어 국제선 노선 운항은 속속 재개될 전망이다. 실제 러시아 정부가 한국에 대한 입국 금지 조치를 해제해 오는 27일부터 양국 간 항공편 운항이 재개된다. 베트남 역시 오는 29일부터 자국 항공사들이 베트남-한국 노선을 포함해 국제선 정기노선 운항을 일부 재개할 예정이다. 국내 LCC 역시 베트남 현지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국제선 정기편 운항을 검토 중이다.
 
그러나 국제선이 재개되더라도 당장 여객수요 회복을 기대하긴 어려울 것으로 분석된다. LCC는 그간 단거리 위주의 국제선을 주로 띄워왔기 때문에 중국, 일본, 동남아 등 취항지가 제한적이고, 제재가 풀린 지역 역시 현지 코로나 방역대책 유지로 운항편수 확대를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특히 중국의 경우 대부분 노선당 주1회 운항만 가능한 상황이다. 중국 민항국이 코로나 확산 위험이 큰 국가에서 출발한 항공편에 대해 좌석률을 75% 이하로 통제해야 한다고 밝힘에 따라 편당 75%로 제한하고 있다. 일본도 지난 3월부터 이어지고 있는 한국인 입국금지 조치에 따라 도쿄 나리타 공항과, 오사카 간사이 공항 등의 지정공항 노선만 이용이 가능하다. 이 때문에 현재 이용 중인 여객수요는 출장 등 상용수요가 대부분이다.
 
항공업계는 항공여객 수요를 회복하기까지 최소 2~3년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앞서 지난 5월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도 글로벌 여객수요는 오는 2023년이 되어야 코로나 직전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추정한 바 있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당장 국제선 노선이 재개되더라도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여전한 만큼 여객수요 회복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당장 정부의 고용유지지원금 지원이 다음달 종료를 앞두고 있어 경영난에 시달리는 LCC를 중심으로 대규모 구조조정마저 불가피한 상황이다”고 말했다.
 
 
[이창현 기자 / 시각이 다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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