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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흥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읍장 조국선, 공동위원장 강경일)는 지난 25일 소외계층 36가구에 사랑의 밑반찬을 전달했다.
코로나19로 사랑나눔 냉장고 운영이 취소되고 대신 밑반찬 전달사업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사랑의 밑반찬은 식사 제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냉장고 이용 남자 1인 가구 및 거동불편 노인에 전달된다.
장흥읍새마을부녀회은 정성껏 준비한 물김치 등 밑반찬 3종, 후원받은 과일, 라면세트 등 대상 가정에 전달했다.
장흥읍새마을부녀회 송애자 회장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쓸쓸히 명절을 보내실 어르신들을 생각해 정성껏 회원님들과 음식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조국선 장흥읍장은 “추석을 앞두고 바쁘실텐데 정성껏 음식을 만들어 주신 장흥읍 새마을 부녀회원분들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사회 분위기 만들기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안광철 기자 / 시각이 다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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