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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지난 27일 창단 첫 경기인 안산 그리너스와의 경기에서 1대1로 비기면서 승점1점을 기록했다.
이날 오후 4시 안산시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1R 안산그리너스 전에는. 김천의 2021시즌 개막전을 기념해 구단주인 김충섭 김천시장과 곽합 국군체육부대장, 임승재 제2경기대장이 참석했다.
김천상무는 4-3-3 포메이션으로 문선민-오세훈-이근호 선수가 1선을 맡았고 이동수-정원진-문창진 선수는 미드필드 진을, 포백라인은 심상민-우주성-고명석-안태현 선수가, 골문은 이창근선수가 지켰다.
경기는 전반 6분 만에 안산 이준희가 선점을 하면서 김천은 분위기 전환을 위해 전반 26분, 안태현선수 대신 김용환 선수를 교체 투입했다.
전반과 달리 후반 시작과 함께 정원진 선수가 먼 거리에서 시도한 슈팅이 그대로 안산의 골망을 가르며 1대 1 동점을 만들면서 1대1 무승부로 경기가 종료됐다.
한편, 승점 1점을 챙긴 김천은 내달 6일 토요일 오후 4시 잠실종합운동장 레울파크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1’ 2R 원정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이찬희 기자 / 시각이 다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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