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로 올해 가정의 달 선물은 건강 관련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유통업계는 다양한 기획전을 마련해 어버이날 선물을 제안하고 있다.
이마트는 이달 12일까지 홈 헬스케어 가전 행사에 돌입한다. 기존 안마기, 안마의자 외에도 척추의료기나 탈모치료기, 혈압·혈당계 등 구색을 대폭 강화했다.
이마트는 행사 기간 ‘세라젬 마스터 V4’, ‘LG 프라엘 메디헤어’, ‘코지마 혈압계(CBP-120A)’, ‘코지마 자동전자혈압계(CBP-100A)’ 등을 할인 판매한다.
전자랜드 안마의자 행사 모델 구매시 5대암 종양 검사, 복부장기 초음파 검사, 특수 초음파 검사 중 1가지를 선택해 검진을 받을 수 있는 특수건강 검진권을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또한 삼성전자, LG전자 TV 행사 모델을 구매한 고객에게 전문 트레이너와 함께하는 홈 트레이닝 라이브 PT 1개월권을 증정한다.
어린이날 선물에도 건강 키워드가 빠지지 않는다. 마켓컬리에 따르면 건강기능식품이 어린이날 선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켓컬리가 올해 어린이날 관련 기획전 매출을 분석한 결과, 어린이 건강기능식품의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25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켓컬리는 지난달 16일부터 ‘어린이날 선물’ 기획전을 진행하고 있다. 어린이 건강기능식품 중에서는 비타민이 전체 판매량의 41%를 차지하며 1위를 기록했다. 유산균(28%), 프로폴리스 등 면역 강화 제품(15%), 오메가(6%) 등 순이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건강을 챙기고 싶은 중장년층에게 건강 가전이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며 “아이들의 면역력 증진과 성장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 역시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허경진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후원하기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좋아요
감동이에요
화나요
슬퍼요
추천해요0
좋아요0
감동이에요0
화나요0
슬퍼요0
기사제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