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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호재 별내신도시…강남 20분 ‘강북의 판교’
2010년 건설경기침체 타격 후 인프라 확충…고속도로 확충 및 4·8호선 GRT·GTX까지
배수람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17-09-20 15:06:43
 
▲ 사진은 기사의 특정 내용과 관계 없음 [사진=스카이데일리DB]
 
2010년 초 건설경기 침체 여파로 타격을 입은 경기도 남양주시의 택지개발지구 ‘별내신도시’가 다시 그 위상을 회복하고 있다.
 
20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한때 ‘강북의 판교’라고 불렸던 별내는 최근 몇 년 사이 교통·교육·상업시설 등 생활 인프라를 대거 확충하면서 신규 수요자의 관심이 집중되는 지역으로 나타났다.
 
서울 중랑구와 노원구 등 경계에 위치해 있다는 입지적 장점을 가진 별내는 지난 6월 구리~포천을 잇는 고속도로 개통으로 남구리 IC까지 10분 이내로 시간이 단축돼 서울로의 이동이 보다 원활해졌다.
 
또한 2019년 서울지하철 4호선과 2022년 8호선이 연장 개통될 예정이다. 특히 8호선 연장으로 별내에서 강남까지 20분이면 도달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운행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B노선도 추진 중에 있어 4개 노선 환승 거점지로 급부상, 새로운 교통요충지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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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내신도시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메가볼시티’가 정상화 된 것 역시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메가볼시티는 약 7만4000㎡ 부지에 총 9356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업무·상업·주거시설 등 복합단지를 조성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현재 메가볼시티는 기본 설계가 마무리 단계에 들어가 이르면 연내 남양주시에 건축심의를 제출할 방침이다.
 
이처럼 획기적인 교통여건 개선과 대형개발호재를 맞은 별내의 아파트 매매가는 정부의 8·2부동산대책도 빗겨가는 모양새다. 8·2대책 이후에도 별내의 아파트 시세는 꾸준히 오름새를 보이고 있다.
 
▲ 사진은 기사의 특정 내용과 관계 없음 [사진=스카이데일리DB]
 
대표적으로 ‘별내아이파크2차’의 전용면적 72㎡는 지난 7월 4억7000만원(18층)에 거래됐으나 지난달 700만원 오른 4억7700만원(21층)에 계약됐다. 쌍용예가의 전용 101㎡는 7월 5억2000만원(4층)에서 지난달에는 5억2500만원(10층), 이달 들어서는 5억3000만원(9층)으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별내에 4년 만에 신규공급 소식이 들리자 수요자들은 벌써부터 관심과 기대를 고조시키고 있다. 별내신도시 S1 상11블록(별내동 1005번지)에는 현대산업개발의 주거형 생활숙박시설 ‘별내역 아이파크 스위트’가 지하4층~지상 최고 40층 규모로 총 1100실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최신 주거문화 트렌드에 맞춘 신개념 상품으로 초역세권에 입지하자 수요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이어 우미건설은 올 하반기 남양주 별내지구 A20블럭에 전용 60~85㎡ 아파트 585가구를 공급한다.
 
부동산 관계자는 “별내는 안정된 생활 인프라를 갖춘 완성형 신도시로 강남 접근성을 대폭 개선하는 8호선 연장선에 GTX 등 광역교통망 호재까지 더해졌다”며 “굵직한 호재가 줄줄이 이어지고 있어 머지않아 ‘강북의 판교’라는 타이틀에 걸 맞는 도시로 급부상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배수람 기자 / 판단이 깊은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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